[PRESS] 비로소 AI의 시대, 당신은 왜 인간입니까 [도서]

결국 공존에 관한 이야기
글 입력 2019.06.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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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현재에 대한 성찰

    

우리 삶에는 이미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 지능)가 깊게 들어와 있다.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 지니’와 이야기하는 유튜브 콘텐츠가 인기를 끈 것은 이미 오래 전의 일이며, 휴대폰에 탑재된 인공지능인 ‘시리’ 혹은 ‘빅스비’에게 날씨를 묻고 전화를 걸어달라고 말하는 것 또한 최근의 이야기는 아니다. 우리는 2016년에 바둑 인간 대표 이세돌이 알파고에게 실패하는 모습을 뉴스로 접했고, 이 알파고 또한 알파고 제로라는 새로운 인공지능에게 당대의 AI라는 타이틀을 넘겨주었다. 이런 AI를 그간 접해온 기술 발전의 산물과 비슷하게 보아도 무방할 테지만, 언론과 학계에서는 그 어떤 기술의 발전보다도 AI의 발전과 여러 이슈에 대해 유난히 민감하게 주목하며 반응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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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시리' [출처] 애플 홈페이지

 
  

필자는 최근 들어 ‘알파고 같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 어떤 일을 맡아 처리함에 있어 종종 인간미가 없는 듯한 기계적인 정보 전달, 계산 능력 등에서 모종의 기계미(?)를 주변 사람들이 느끼나 보다. 그래도 과거에는 ‘인간미가 없다, 영혼이 없다’ 등의 어휘를 같은 상황에서 사용해왔는데 ‘알파고 같다’라고 표현이 점차 바뀌기 시작한 데에는, 우리가 이미 알파고와 같은 인공지능을 대하는 데에 초반보다는 거부감이 누그러졌다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일상적인 어휘에까지 영향을 주고, 생활에서도 자신의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는 AI를 정말 전문가들의 연구와 학자들의 논의에만 맡겨두어도 되는 것일까?

   

두 가지 물음은 언뜻 보면 상반되는 느낌을 준다. 전자는 왜 언론과 학계가 인공지능의 발전에 민감하게 주목하는지 묻는 것이고, 후자는 인공지능의 발전을 전문가의 영역으로만 남겨두어도 괜찮은가를 묻고 있다. 그러나 두 질문은 결국 같은 것에 대한 의문을 품고 있다. 바로 ‘인간 존재’에 관한 성찰과 ‘공존’에 관한 중요한 이슈를 접하고 고민한 뒤에야만 이에 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학으로 비추어 본 인간의 미래


 

책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너무 어렵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먼저 했었다. 이는 다른 분야의 지식을 탐구하는 것을 나름대로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려운 과학과 전문적인 기술이라는 장벽에 가로막힐 때가 많았던 과거의 경험에서 습득된 조건반사였다. 그러나 과학과 기술이라는 영역도 저자가 말한 바와 같이 문학과 상당 부분 맞닿아 있음에 책을 읽을수록 깊이 공감하게 되었다.

 

저자는 소설은 현실을 반영하지만, 현실도 소설을 반영한다는 말을 여러 예시를 들어 친절하게 증명해준다. 과거의 SF 문학은 완전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했으나, 이후의 과학 기술은 SF문학이나 영화를 참조하여 발전된 부분들이 많았다. 그리고 저자는 다시 한 번 이 SF 문학들을 책에서 제시한 미래 사회의 화두에 따라 정리하며 독자들이 아직 오지 않은 세상에 대해 더욱 촘촘하게 상상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이는 문학이 인간의 편의를 고민하는 과학의 역할과 접점을 이루고 있는 부분으로, 우리가 과학이론과 철학 담론을 바탕으로 인간 삶에 대해 성찰하며 변화의 큰 흐름을 읽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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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1. 로보타, 로봇이 되다



언제까지나 노예인 상태

   

로봇의 어원은 체코어로 ‘노예인 상태’를 뜻하는 ‘로보타’에서 비롯되었다. 아시모프가 제시한 로봇의 3원칙을 보면, 이러한 어원이 잘 반영되어 있다.

 


'로봇의 3원칙'


1)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입히거나, 혹은 행동을 하지 않음으로써 인간이 해를 입도록 해서는 안 된다.


2) 로봇은 인간이 내리는 명령에 복종해야 하며, 단 이러한 명령들이 첫째 원칙에 위배될 때에는 예외로 한다.


3) 로봇은 자신의 존재를 보호해야 하며, 단 그러한 보호가 첫째와 둘째 원칙에 위배될 때에는 예외로 한다.


   

위의 원칙이 완전하다고 볼 수는 없다. 두 명의 인간이 로봇에게 상반되는 명령을 내렸을 때에 관한 규칙은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로봇은 인간의 모순되는 의사에도 인간에게 이로운 방향으로만 복종하고 행동해야 하는 존재임을 공고히 하고자 만들어진 원칙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인간이 되고자 했던 한 로봇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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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백 살을 맞은 사나이> 원작의 영화

<바이센테니얼 맨> 스틸컷


 

아시모프의 <이백 살을 맞은 사나이>에 등장하는 앤드루 마틴이 그 주인공이다. 기술이 매우 발달한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소설에서는 양전자두뇌를 가진 로봇 앤드루가 인간이 되길 희망하다 죽음을 선택한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는 로봇이지만 인간과 같은 권리를 추구하고 자신의 욕구를 실현시켜 가는 과정에서 인간은 닮고 싶은 존재로 그려진다. 앤드루는 로봇이지만 인간이 되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기쁘게 해주고 형상을 닮길 원한다. 티타늄 합금으로 이루어진 최첨단 신체를 버리고 인간의 불완전한 피부를 얻길 원할 만큼, 이성적으로 보았을 때 이러한 그의 욕구는 이해하기 어렵다.

 

이는 아시모프가 인간을 중심으로 소설을 그려냈기 때문에 인간을 닮고 싶어 한 로봇을 그려내고, 이를 통해 다시 한 번 인간의 지위를 공고히 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로봇권을 누리기 위해 법정에서 소송을 진행하며 인간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그것이 ‘로봇’의 권리를 지향하고 옹호한다는 뜻은 전혀 아니다. 이야기의 마지막에서 앤드루가 무한한 삶을 살 수 있는 신체를 버리고, 일부러 양전자 두뇌와 인공장기에 오류를 일으켜 죽음으로써 인간과 같은 방식으로 끝을 맞이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아시모프의 의도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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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백 살을 맞은 사나이> 원작의 영화

<바이센테니얼 맨> 스틸컷

 

  

 

2. 인간 다음의 존재, 포스트 휴먼



‘몸’ 동일성인가 ‘패턴’ 동일성인가

  

위의 이야기에서는 로봇보다 인간이 우월하다는 명제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그러나 인간은 언제까지나 우위에 서서 다른 존재들과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 그것이 가능한 일일까?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동물이며, 이성은 생물학적 두뇌로부터 발현된다는 전제를 생각해보자.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점은 스스로 욕구가 발현되는 존재이며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이고, 이는 인간의 이성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 근거가 된다. 필자는 부끄럽지만 이에 대해 의심해 본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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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년기의 끝> 원작의 영화

<Childhood's End> 포스터


  

저자는 수많은 ‘그러나(However)’에 대해 이야기하며 위 전제를 또 한 번 뒤집는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이미 불완전했다는 것이다.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플라톤은 문자의 등장으로 인간의 기억력이 감퇴할 것을 걱정했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의 기억은 수많은 장치에 의존하게 되었으며 ‘디지털 의존증’이라는 이름으로 이는 현대인들의 걱정거리가 된 지 오래다. 이렇게 불완전한 인간이 다른 존재에 대해 생물학적 두뇌를 근거로 완전함과 우월성을 주장할 수 있냐는 것이다.


기억장치의 메모리와 문자에 기억과 생각을 의지하게 된 인간의 두뇌는 신체에만 더 이상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 분포되어 있으므로, 사실상 신체라는 껍데기가 필요 없을 수도 있다. 이것은 ‘패턴 동일성(생각이 같다면 어디에 담겨있는 것이든 같은 존재이다)’이라는 견해로 ‘몸 동일성(인간의 존재를 생물학적 두뇌와 그를 둘러싼 신체로 규정한다)’이라는 견해와 상반된다.

 


저 바닷가의 모래톱에 그려진 얼굴이 파도에 휩쓸려 사라짓듯 인간 역시 역사 속에서 사라질 것이다.


- 미셸 푸코, <말과 사물> 中


 

우리는 이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언젠가 인간의 기술이 현재보다 발전했을 때, 존재의 의미를 담고 있던 생물학적 두뇌는 껍데기를 벗고 공기 중에 무형으로 존재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터무니없는 이야기 같지만 클라크는 <유년기의 끝>에서 에너지로 남게 된 포스트 휴먼의 가능성에 대해 예견하고 있다. 불필요하고 거추장스러운 몸이 필요 없게 되어 생각하는 능력만이 에너지의 형태로 ‘진화’한다는 것이다.


<유년기의 끝>에서는 인간보다 진화한 외계인 ‘오버로드’들이 지구에 도착하여 에너지로 존재하는 ‘오버마인드’의 지시에 따라 인간들에게 유토피아를 건설해준다. 여기에는 우생학과 트랜스휴머니즘의 담론도 어느 정도 담겨있지만, 논점을 ‘인간은 절대적으로 우월하지 않으며, 진화를 거치면 신체의 형태가 변화할 수 있다’는 것에 두어본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라는 생각도 든다.

 

 

 

3. 특이점 이후의 공존



결국, 공존에 관한 이야기

  

이외에도 책에서는 미래의 수많은 상황들을 SF문학으로써 제시해준다. 지면상 모든 이야기들을 다룰 수 없어 아쉽지만, 핵심은 앞서 말했듯 우리가 ‘인간 존재’와 ‘공존’에 관해 진지하게 성찰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인간 사회가 관습적으로 답습해왔던 ‘성’의 구분과 ‘인간중심주의’, ‘인간관계’, ‘이성’에 대해서 모두 의심하고 이를 뒤엎는 사고실험을 진행해볼 필요가 있다.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다들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와 상황을 가장 힘든 것이라고 생각하고는 한다. 하물며 고대 이집트인들도 ‘버릇 없는 요즘 애들’이라고 했을 정도니, 할 말 다 했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도래하고 성별의 구분이 흐려지며 동물권에 대한 논의가 이만큼이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것은 분명 인간 역사 이래 전무후무한 일이다.

  

그러니, 언제나 말하던 호들갑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와 후손들이 살아갈 미래에 대해 큰 전환점의 역할을 할 이 ‘특이점’에 현대인들은 주목해야 한다. 공존이라는 덕목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질 특이점 이후의 사회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단단해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간의 오만을 버리고 비로소 도래한 특이점을 맞이할 때가 왔다. 타자를 인정하고 기술의 발전이 모두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원만한 사회적 협의를 충분히 진행해야만 다양한 존재의 공존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그 타자가 AI이든, 동물이든, 다른 생명체든 간에 말이다.

   


빛은 어둠의 왼손

그리고 어둠은 빛의 오른손

둘은 하나, 삶과 죽음은 함께 있다

케메르를 맹세한 연인처럼

마주 잡은 두 손처럼

목적과 과정처럼


- 어슐러 르 귄, <어둠의 왼손> 中


 

   

 

책 소개


 

‘인간으로’ 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두려움에 미래를 등진 사람들에게 던지는

과학이 못다 한 인문학적 질문들

 

지금 인간은 실재하는 공간과 가상의 공간, 두 개의 환경 속에 살고 있다. 가족과 식탁에서 밥을 먹는 와중에도 손에서 휴대전화를 놓지 못하는 아이는 식탁이라는 현실 공간과, 친구들과 소통하는 온라인상의 공간 두 곳에 동시에 존재한다. 이렇듯 정보화 시대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초연결성이다. 휴대전화를 켜고 접속하는 순간부터 거대한 네트워크가 연결된 하나의 노드(node)가 된다. 인간을 이야기할 때 인간만을 떼어서 이야기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렇듯 모든 것이 네트워크의 일부가 되는 세계에서는 인간의 윤리나 도덕, 책임의 문제를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인지와 의사결정을 외부 네트워크 시스템에 분산시키고 있고, 기계들은 이를 떠맡으며 점점 더 자율적인 존재가 되어간다. 이러한 상황은 인간이라는 존재의 정의와, 세계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위치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우리는 점점 더 타고난 생물학적 경계를 넘어 기계들과 뒤섞이고, 우리의 존재를 우리가 만들어낸 기계에 빚지게 된다.


이 변화의 속도로 볼 때, 언젠가는 ‘인간적으로 사는 삶’에 대한 고민이 ‘인간으로 사는 삶’을 고민으로 바뀌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그때 우리는 무엇을 손에 쥐고 우리의 존재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까? 미래 예측을 오로지 과학과 기술에만 맡겼을 때, 인간이 놓치는 것은 없을까? 저자는 그 답을 SF 문학에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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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머리말. 인간에게 던지는 가장 미래적인 질문

 

 

1부. 미래는 이미 와 있다

 

01. 어떻게 미래를 맞이할 것인가

예측 불능 시대 | 미래를 위한 인문학 | 인간 이후의 인간 | 포스트휴먼 주체 | 그리고 문학만이 할 수 있는 일

 

 

2부. 포스트휴먼 시대의 새로운 타자

 

02. 인공지능은 어떻게 도래했는가

가장 인간적인 컴퓨터 | 인공지능과 인간 지능 | 인공지능의 선구자 튜링의 비극적 삶 | 튜링의 생각하는 기계 | 기계가 생각할 수 있을까 | 인간 같은 기계, 기계 같은 인간 | “너무 많이 알았던 사람”

 

03. 충직한 노예 로봇이 필요하십니까: 《이백 살을 맞은 사나이》

로봇 시민, 소피아 | 인간보다 뛰어난 완벽한 하인 | ‘불량’으로 인간이 된 로봇 | 프랑켄슈타인 콤플렉스 | 기계는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가 | 기계와 인간의 평화로운 공존 | 당신의 뇌는 머리 밖에도 있다

 

04. 인공지능은 인간의 적일까: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아서 클라크를 따라 우주로 | 사악한 인공지능, 할 9000 |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신하는 시대 | 우리와 닮은 듯 다른 존재, 외계인은 어디에?

 

05. 인공지능과 함께 춤을: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

외로워지는 사람들 | 사랑을 쏟는 만큼 소중해지는 존재 | 현실적인 인공지능 | 인공지능과 관계 맺기 | 사이버스페이스 시대의 러브스토리 | 기술보다 중요한 무언가 | 정보시대의 새로운 종, 인공지능

 

 

3부. 새로운 인간, 새로운 성

 

06. 과학에 여성의 자리는 있는가: 《허랜드》

여성이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과학? | 여자들만의 나라, 허랜드 | 누구의 과학이며 누구의 지식인가

 

07. 미래의 성, 미래의 젠더: 《어둠의 왼손》

페미니스트 SF의 젠더 실험 | 《어둠의 왼손》의 양성적 세계 | 젠더와 섹스는 어떻게 다른가 | 두 개의 성, 그리고 더 많은 성 | 차이는 어떻게 구성되는가 | 너와 나의 차이를 넘어서

 

08. 디스토피아에서 여성으로 살아남으려면: 《시녀 이야기》

트럼프 시대의 〈핸드메이즈 테일〉 | 자연=여성 vs 과학기술=남성? | 기술은 여성의 적일까 | 성녀도 창녀도 애 낳는 기계도 아닌

 

09. 복제 인간도 우리와 같은 인간일까: 《나를 보내지 마》

도플갱어와 복제 인간 | 복제 인간들의 삶과 죽음 | 슈퍼휴먼을 만들 수 있다면 |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것

 

 

4부. 종말을 예감하다

 

10. 특이점 시대의 종말론: 《유년기의 끝》

종말을 꿈꾸는 사람들 | 의식의 진화를 통한 초인류의 탄생 | 물질의 제약을 초월하려는 트랜스휴머니즘의 꿈 | 특이점의 신화

 

11. 과학이 만든 새로운 위험들: 《화이트 노이즈》

보이지 않는 죽음 | 위험사회에서 살아가기 | 초과물의 역습 | 새로운 기술, 새로운 죽음 | 내가 환경이고 환경이 나라는 인식

 

12. 인간 없는 세상의 풍경: 《인간 종말 리포트》

우리 주변의 동물들 | 인간 역사의 0시 | 포스트-휴먼? 포스트-애니멀? | 인간 없는 세상 | 인간이 사라진 세상의 새로운 주인 | 종말 이후의 세계를 살아가기

 

 

5부. ‘우리’가 살아남는 법

 

13. 영원한 시간의 순환 속에서: 《클라우드 아틀라스》

인류세의 연대기 | 문명의 역사 | 꼬리를 물고 순환하는 이야기들, 다시 태어나는 영혼

 


찾아보기

   




 

당신은 왜 인간입니까

- AI 시대, 우리를 기다리는 섬뜩한 질문 -



송은주 지음

 

분야

인문

      

면수

348쪽

    

가격

15,000원

 

출간일

2019년 4월 10일

 

ISBN 979-11-88248-83-4 03100

 

 



[차소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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