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F/14에서 더 알아보고 싶은 것들! -1편

글 입력 2014.09.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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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 KIAF/14의 스포 가득한 후기 보시고 오셨다면!
이번에는 그 중에서도(이전 포스팅에 나오지 않았던 작품들 중에)
제가 가장 매력을 느껴 더 찾아보고 싶었던 작품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기대되시져??
저두에염 >0<ㅎㅎㅎㅎㅎㅎ
 
 
 
 
 
 
 
 
 
먼저 왕쯔지에(王志杰)입니다!
 
 
CAM00639.jpg

CAM00548.jpg

 
 
왕쯔지에는 1972년 중국 산시성에서 태어나 베이징교육대학에서 유화를 전공하고
졸업 후 7년간 애니메이션회사에서 근무하며 소녀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에 전통 유화기법을 더해 새로운 소녀의 이미지를 만들고 부드러운 곡선, 섬세하고 정교한 붓터치,
색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디테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창조했죠!
 
사회적 배경과 작가의 미학을 녹여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녀의 초상을 재해석한 것입니다 ㅎㅎ
 
뭔가 페리페라의 일러스트 그림과도 비슷한 이미지를 풍기는 것 같은데,
굉장히 독특한 그림체와 색감으로 시선을 끄는 건 공통적이네요!
 
 
▼'왕쯔지에'에 대해 더 알아보기!▼
 
 
 
CAM00557.jpg

 
 
다음은 에바 알머슨입니다.
다른 외국 작가의 작품들에 비해 이 그림은 비교적 친근하지 않으신가요?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이죠 ㅎㅎ
 
그도 그럴것이, 국내 화장품 브랜드인 '스킨푸드'와 두 번이나 콜라보레이션을 하여
인지도를 널~리 알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에바 알머슨의 부스에서는 유난히 '어! 저거 알아~'이런 반응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저도 물론, 에바 알머슨의 그림들이 친근했구요! ㅎㅎ
 
 
▼'에바 알머슨'에 대해 더 알아보기!▼
 
 
마류밍 ㅡ 넘버쓰리.jpg

 
이번에는 마류밍입니다!
마류밍은 이전에 제 블로그에서 다룬 바가 있는데
그의 작품을 막상 부스에 가서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ㅎㅎ
 
처음엔 마류밍의 작품인지 모르고 어디서 본듯한, 엇!하고 보니
마류밍이었어요 ㅋㅋㅋ
 
역시! 좀 알고가야 더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마류밍'에 대해 더 알아보기!▼
 
 
 
 
페르난도보테로ㅡ발레리나.jpg

CAM005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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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보테로.jpg

 
페르난도 보테로의 작품들입니다.
진짜 이 작가는 개성이 너무나 뚜렷해서 보자마자
"어! 페르난도 보테로!"
하고 알 정도였어요 ㅎㅎㅎㅎㅎ
 
보테로는 20살에 콜롬비아를 떠나 스페인과 이탈리아에 머물면서,
르네상스 거장들의 작품에 흠뻑 매료되었습니다.
그리고서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르네상스 화가들이 그려놓고
만들어 놓은 풍만한 신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그의 작품들을 보면 하나같이 모두 풍만하고 통통한 체격이에요 ㅎㅎ
그런데 그 통통함이 절대 거부감이나 지루함 같은 것이 느껴지지 않고
보면 볼수록 새롭고 온화하고 편안한 느낌이에요
 
그런 느낌들 때문에 이 작품들에 더 눈길이 갔던 것 같습니다!ㅎㅎ
 
 
▼'페르난도 보테로'에 대해 더 알아보기!▼
 
 
수보드굽타여기서부터a.jpg

 
이번에는 수보드 굽타입니다.
사실 KIAF/14 서포터즈를 하기 전까지만 해도
수보드 굽타라는 작가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제라도 알게 되어서
기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도의 작가들에 대해서는 거의 무지하다 싶을 정도였는데..
많이 알아가는 것 같아서도 기쁘구요 ㅎㅎ
 
저는 그의 훌륭한 작품들이 훌륭한 그의 생각에서 비롯된 것 같아요.
"가장 일상적인 것이 가장 신성한 것이다."
라는 그의 생각에는 완전 공감해요 ㅎㅎ
 
일상적인 것일수록 신성하고 가치있는 게 아닐까 싶거든요!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이 더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수보드 굽타'에 대해 더 알아보기!▼
 
 
--
 
 
이번에도 한 편에 다 담기는 양이 애매해서 ㅠㅠ
두 편으로 나눠 찾아뵙겠습니당~ㅎㅎ
 
1초 후에 2편으로 돌아올게요 뿅
 
 
 
 
 
[정다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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