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리뷰 : 잘츠부르크 솔리스텐 오케스트라 (10/29)
글 입력 2014.10.3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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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오스트리아 교류의 밤으로 잘츠부르크 솔리스텐 오케스트라가 한국에 방문하여 전국 각지에서 공연 후마지막 공연이 예술의전당에서 열렸습니다.아트인사트에서의 초대를 통해 10월 27일 예술의 전당에 방문했지요.티켓을 수령하고 지인을 기다리며 잘츠부르크 솔리스텐 오케스트라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모짜르트의 고향으로부터 온 오케스트라 단원들인건 알겠는데 솔리스텐이 무엇일까..솔리스텐(solisten)의 어원은 독일어로 솔리스터, 즉 독주자들의 집단이며 악단 이름에 붙는다고 합니다.이렇게 새로운 용어를 알게 되었네요.
딱보니까 연주자들도 일반적인 오케스트라보다 훨~씬 적고 악기도 소규모로 편성되어있었어요~
프로그램은 우리가 비교적 접할 수 있는 모짜르트의 음악으로 구성되어었습니다.W.A. Mozart, Overture to "The Marriage of Figaro" in D major, KV.492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KV.492 (05‘)
W.A. Mozart, Concerto for Violoin and Orchestra No.3 in G Major K.216
바이올린 협주곡 3번 G장조 K.216- 중간 intermission 20분 -
W.A. Mozart, Concerto for Flute and Orchestra in G Major K.313
플루트 협주곡 G장조 K.313
W.A. Mozart, Symphony No.35 in D Major "Haffner" K.385
교향곡 35번 D장조 "하프너" K.385
잘츠부르크 솔리스텐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자유롭다?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은데요.단원 모두가 춤을 추듯이 연주하며 리듬을 타며 곡들을 연주한 것 처럼 보였습니다.다른 오케스트라의 정적인 느낌과 비교하여 보다는 모짜르트의 음악을 즐기며 연주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협연자인 바이올린 '조현진'과 플루트의 '노현주' 연주자들과도 훌륭한 연주였답니다.이 공연의 가장 좋았던 점은 프로그램 외의 보너스 연주였는데앵콜곡으로 관악기끼리/ 현악4중주+콘트라베이스/ 전체 이렇게 나누어서 각 악기의소리를 들을 수 있게 구성되었습니다.단원이 곡설명을 해주긴했는데 잘 듣지 못해서 나중에 직원에게 무슨 곡이었냐고 물어봤어요~정보를 별로 얻지 못했지만.. 앵콜곡은 정말 훌륭한 시간!디베르티 멘토 17번 3악장하이든...작품 60번..요한 슈트라우스 2세 : 트리치 - 트라치 폴카 작품번호 214제가 그나마 익숙했던 곡은 마지막 트리치-트라치 폴카였는데 플룻연주자는 피코를 연주하고케틀드럼이자 팀파니를 연주하던 오케스트라 대표는 트라이앵글을 집어들고연주했습니다.더욱이 자유롭고 어깨가 자연스레 들썩이는 공연^^끝나고는 단원들과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을 수 있도록 시간이 주어졌는데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어요.
디베르티 멘토 17번 3악장하이든...작품 60번..요한 슈트라우스 2세 : 트리치 - 트라치 폴카 작품번호 214제가 그나마 익숙했던 곡은 마지막 트리치-트라치 폴카였는데 플룻연주자는 피코를 연주하고케틀드럼이자 팀파니를 연주하던 오케스트라 대표는 트라이앵글을 집어들고연주했습니다.더욱이 자유롭고 어깨가 자연스레 들썩이는 공연^^끝나고는 단원들과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을 수 있도록 시간이 주어졌는데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어요.
사진을 봤을 때 왼쪽이 악장 '카스레아누', 맨 오른쪽이 대표 '슈타이너' 입니다.완전 매너있게 사인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감동..*^^*이렇게 단원들과의 만남을 마지막으로 예술의 전당을 떠나왔습니다..ㅎㅎ아트인사이트에 감사하며!
[김정은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