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색소폰 앙상블 "알리아쥬 퀸텟" 내한공연 #졍

글 입력 2014.11.0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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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 앙상블 "알리아쥬 퀸텟"
"Alliage Quintett"

2014년 11월 19일 예술의 전당에서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음악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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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성공적인 클래식 색소폰 앙상블로 손꼽히는 「알리아쥬 퀸텟(ALLIAGE QUINTET)은 클래식의 본고장 독일 쾰른음악대학의 유일한 클래식 색소폰 교수인 다니엘 고티에르가 2005년 결성한 색소폰 앙상블이다.

 다양한 시대를 넘나드는 폭넓은 이해력, 장르를 아우르는 연주 기법과 세심한 표현력이 특징인 「알리아쥬 퀸텟」은 데뷔와 동시에 독일 최고 권위의 상인 에코 클래식 어워드(ECHO CLASSIC AWARD)를 수상함으로써 연주력과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클래식 색소폰 앙상블의 지평을 넓혀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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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알리아쥬 퀸텟만의 신선한 조화 속에 연주되는 앙상블은 매우 색다르며, 그들의 연주를 통해 미처 예상치 못했던 아름답고 새로운 음악을 듣게 될 것이다.
 4가지 색소폰(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의 구성과 피아노로 이루어진 알리아쥬 앙상블은 저음에서부터 고음까지의 어우러짐이 가능한 음색적 조화는 물론, 폭넓은 음역대와 경이적인 앙상블 테크닉을 지니고 있다. 
 고즈넉한 가을밤에 색소폰 앙상블의 신선하고 새로운 선율을 선보이며, 알리아쥬 퀸텟이 재해석하여 연주하는 클래식 명곡의 앙상블을 통해, 새롭고 아름다운 감동을 남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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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iage(알리아쥬)’의 사전적 의미는 결합과 조화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색소폰은 자칫 특정 장르에만 국한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그들의 앙상블은 여러 구성의 ‘색소폰’과 ‘피아노’의 조화를 통해 정통 클래식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창조적인 앙상블이다.

 독일과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알리아쥬 색소폰 퀸텟은 유럽에서 가장 창조적이며 성공적인 색소폰 퀸텟으로서 [Voyage Russe]와 [Masquerade] 등의 음반에서 차이코스프키의 <호두까기 인형>,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비발디의 <사계>, 바하의 <푸가>등 색소폰으로 새롭게 태어난 음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독일의 저명한 연주자 및 교수들로 구성된 알리아쥬 색소폰 퀸텟은 다니엘 고티에르(소프라노 색소폰), 에바 바르타스(알토 색소폰), 아지아 파티예바(테너 색소폰), 막다 라파이(바리톤 색소폰) 등 4명의 색소폰 연주자와 한국계 피아니스트 배장은이 함께 
결성한 색소폰 퀸텟으로 클래식의 명곡들을 그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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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4 알리아쥬 퀸텟 내한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영화 ‘8과 2분의 1’의 삽입곡 ‘8과 2분의 1’이다. 이탈리아의 거장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영화 ‘8과 2분의 1’의 O.S.T.를 색소폰 퀸텟 연주로 새롭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현대 작곡가 준 나가오가 편곡한 ‘비발디’의 사계 역시 알리아쥬 퀸텟의 기량에서 뿜어져 나오는 여유와 위트 넘치는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2014년 공연에서는 번스타인, 피아졸라, 리아도프, 로타, 글리에르와 같은 현대 작곡가들의 곡을 알리아쥬 퀸텟의 특이하고도 특별한 편성으로 그들만의 원숙한 음악을 관객들에게 들려 줄 것이다.



알리아쥬 퀸텟 보도자료 (2014.11.jpg


● 일 시 : 2014.11.19 수요일 오후 8시
● 장 소 :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
● 주 최 : 영앤잎섬(주)
● 티 켓 : R석 : 77,000원 S석 55,000원 A석 33,000



[오지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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