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위글스워스의 쇼스타코비치
글 입력 2014.11.22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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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위글스워스의 쇼스타코비치알려진 작곡가들의, 다소의 설명이 필요한 명작들입니다. 말러가 16세 때 쓴 <피아노 4중주>는 오늘날 남아있는 그의 작품 중 최초의 곡으로 마를린 헬더에 의한 관현악 편곡판 연주는 한국 초연입니다. 이어 연주될 베르크의 <바이올린 협주곡>도 말러와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말러의 부인이었던 알마가 건축가 발터 그로피우스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마농이 어린 나이로 죽자 베르크는 이 협주곡에 '한 천사의 기억'이라는 부제를 붙여 그를 기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협연자로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이 나섭니다.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5번>은 BIS 레이블로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전곡 녹음을 진행하고 있는 지휘자 마크 위글스워스의 무대로 꾸며집니다.▶ 기간 : 2014년 11월 27일 목요일 20:00▶ 장소 : 예술의 전당 - 콘서트홀▶ 가격 : R석 7만원 / S석 5만원 / A석 3만원 / B석 2만원 / C석 1만원▶ 입장연령 : 초등학생 이상 (※미취학 아동은 공연입장 불가)▶ 관람시간 : 120분▶ 주최 : (재)서울시립교향악단▶ 문의 : 1588-1210▶ 프로그램 :
Mahler: Piano Quartet (orch. Marlijn Helder)
베르크: 바이올린 협주곡
Berg: Violin Concerto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5번
Shostakovich: Symphony No. 15 in A Maj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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