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사랑은 비를 타고

글 입력 2015.01.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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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비를 타고

뮤지컬/창작 (90분)

​                          기간: 2014.12.04 ~ 2015.02.28

                          장소:상명 아트홀 1관

                          출연: 에이스, 백민정, 유현석, 신윤철, 김태령, 신준호, 김민수, 김상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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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지 못하는 남자,

잊지 못하는 여자
그런 여자를 사랑하는 또 다른 남자
 
빗방울처럼 가슴을 적시는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
 
기념일을 맞이하여 박하를 기다리던 지후.
작곡에 여념이 없어 약속을 어겼던 박하.
소속사에 배신당해 길거리 버스킹을 시작한 요한.
시간이 지나고 비가 오는 어느 날 지후는 박하와 요한의 키스를 목격하는데…


언제나 내 옆에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에 소홀했던 사랑.
그리고 지금 아프고 힘든 내 옆을 지켜주는 사랑.
아련한 사랑의 아픔과 따뜻한 사랑의 설렘 사이에서 힘겨워 하는 여자,
그리고 그런 그녀의 아픔을 바라보아야 하는 두 남자.
세 사람의 이야기를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는 기타와 피아노 소리에 담아 느껴보세요.






'사랑은 비를 타고'는 1995년 부터 현재 20년 롱런, 4000회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그리고 오랜 세월동안 이름만 들어도 감탄사가
'오!', '와!' 하고 터져나올 배우들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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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원                   엄기준                  박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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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창의                   김다현                 신성록


이름만 들어도 어마무시하다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걸맞게 노래는 말할 것도 없고
노래, 실력 모두 (플러스 외모까지) 입증된 이들이다
 
그렇다면 이번 2015년 공연에서는 어떨까?
  
출연진 이름을 쭉 보다가
눈을 번뜩이게한 출연자가 있었다
 
바로 바로 에이스(본명 최성욱)!

에이스.jpg

05년도에 데뷔해 열심히 풋풋한 첫사랑 노래를 부르던 그룹 파란의 멤버로

당시 시원시원 가창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소녀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었다

가요, 예능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는데

08년에 3집을 마지막으로 파란은 활동을 중단했다


이들의 데뷔곡 '첫사랑'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어느덧 10년이나 지나버린 지금까지도 문득문득 귓전에 맴돌곤 했다

 

흘러간 시간과 함께 이제는 첫사랑에 걸린 소년이 아닌

진짜 남자가 되어 사랑을 노래하게 되지만 그 모습 역시도 기대된다

 

근황이 정말 궁금했었는데 여기서 보게 될 줄이야

그가 다시 노래하는 모습을 무대에서 만나길 고대해본다


+) 예매 꿀팁

사랑은 비를 타고 20주년 맞이 특별할인

 

1995년 부터 꾸준히 오랜 사랑을 받아왔던 '사랑은 비를 타고'

 

2015년 초연 20주년을 맞아 관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20,000원이라는 특별한 가격으로 선보입니다

20년동안 명맥을 이어온 ​공연, '사랑을 비를 타고'

이번 기회에 착한 가격으로 ​사비타를 만나보는건 어떨까요?

 

아트인 사이트 로고.png

 아트 인사이트

http://www.youtube.com/watch?v=OzDTHO-DSZ4

[박나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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