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환상세계로의 초대 "블라디미르 쿠쉬 展"
글 입력 2015.01.2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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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of fantasy Vladimir Kush환상세계로의 초대 블라디미르 쿠쉬2014.12.23(화) ~ 2015.4.5(일)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2층*블라디미르 쿠쉬의 한국 특별전: 이제까지 한번도 한국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블라디미르 쿠쉬의 170여점의 작품들을 최초공개. 러시아, 홍콩, 프랑스, 미국 등 매번 관객을 환상의 세계로 매료시켜온 세계적인 작가 블라디미르 쿠쉬의 한국 첫 특별전.3가지 테마의 전시구성 – 무의식, 욕망, 환상
이번 전시는 회화, 오브제 등 총 170여 점으로 구성되며무의식, 욕망, 환상의 3가지 테마와 영상작품, 드로잉 작품으로 구성된 작가의 방으로 연출된다
대표작, 바람(Wind)
“집을 나서자 차가운 바람에 얼굴을 쓸렸다”먼 곳은 붉게 물들고 빈집은 팔레트의 차가운 블루를 연상시킨다. 빈집에서 펄럭이는 와이셔츠는 안정적이지 않는 예술가의 불안감, 혼란스러운 상태를 의미하며 미국에서 활동하는 러시아 작가 쿠쉬 자신의 이민자로서의 삶이 오버랩 되어 보여 진다. 작가에게 있어 흔들리는 와이셔츠는 이향, 동시에 귀향의 인사로 해석할 수 있다. 쿠쉬는 이 작품을 대표작으로 출품한 칸느 국제 전시회에서 외국작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유럽의 현대미술계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다.
"블라디미르 쿠쉬"..보도자료를 보기전부터 신기한 그림에 관심이 갔던 전시였는데,이번 아트인사이트의 문화초대로 가게 되었다!초현실주의라니...ㅎㅎ 그림을 보면 익숙한 듯 아닌 그림들이 펼쳐지는 전시회환상으로의 초대, 블라디미르가 펼치는 환상 속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다.위의 바람이라는 작품설명만 봐도, 집을 나서자 차가운 바람에 얼굴을 쓸렸다. 라는 표현은그림과 함께 감성적인 표현들과 어우러진 작품이라고 생각한다.어서 가서 직접 그 세계를 체험해보고 싶다.Art, Culture, Education - NEWSART insight(www.artinsight.co.kr)[김정은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