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부산물의 산물 [다원예술,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글 입력 2015.02.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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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물의 산물
사운드/오브제/공간 퍼포먼스
이수진 / 배윤경 / 윤혜진 / 밝넝쿨
 
예술생태.jpg
 
대학로에서 공연되고 주목받지 못한 채 버려지는 부산물들을
수집하는 행위를 통해 영감을 받은 4명의 작가들이
자신의 활동 장르에 따라 다양한 시각으로 공연을 구상하고자 한다.
 
<부산물의 산물>은 사운드, 설치, 움직임, 공간이라는
4가지의 테마로 구성,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오픈스튜디오 (2.10_화~11_수 14:00)
셋업에 해당하는 이틀간의 작업과정은 관객에게 공개되는 ‘오픈스튜디오’ 형태로 진행되며,
이후의 이틀간의 과정은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무대/조명/오브제가 셋업되는 ‘오픈스튜디오’는
관객들로 하여금 공연의 공간이 만들어지는 시?공간성을 함께 공유하고
이후 펼쳐질 공연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장치로서 기능한다.
 
 
사운드/오브제 퍼포먼스 (2.12_목 20:00)
오브제(부산물)셋업이 완료되면,
무대에서는 사운드?오브제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리서치 과정중 채집한 자료(사운드 라이브러리, 기록 영상)들이 함께 전시된다.
사운드?오브제 퍼포먼스는 설치된 부산물로부터 발생하는 사운드와
오브제 움직임 및 이미지 맵핑으로 구성된 공연이다.
타악 연주자와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통해
버려진 오브제들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소리를 발견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움직임/공간 퍼포먼스 (2.13_금 20:00)
<부산물의 산물>은 소비되는 물질이 아닌,
물질들이 저마다 지닌 본질을 드러낼 수 있도록 대상을 직시하고 관찰하는 작업이다.
움직임?공간 퍼포먼스는 공연 혹은 공연에서 발생된 부산물이 아닌,
극장이라는 공간과 극장 안에서 흐르는 ‘시간’을 부산물의 범주 안에 두고
새롭게 바라보고자 하는 작업이다.
무대의 철수 작업이 막바지에 이른 공간에서
무용수의 움직임을 통해 시공간을 대하는 태도를 공유하고,
이후 모든게 사라지고난 후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극장을 마주하게 된다.
 
 

 
-오픈스튜디오 : 2015. 2.10(화)-11(수) 14:00-17:00
-쇼케이스 part1 : 2015. 2.12(목) 20:00
-쇼케이스 part2 : 2015. 2.13(금) 20:00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전석 무료
관람시간 90분
 
[위다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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