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기상프로젝트의 리얼 액션 활극, 대한민국 난투극

글 입력 2015.03.1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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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의 글


‘강해보이고 싶어 단돈 5만원에 백수 청년을 매수하여 흉기를 제공하고 자신의 학교에서 가짜 난투극을 연출한 고등학생’

이 지난 여름 사회면에 실린 이 짧은 기사를 읽었을 때 아주 많이 웃었고, 또 많이 슬펐다.

도대체 이들에게 어떤 사연들이 있었던 것일까? 왜 그래야만 했을까?

<대한민국 난투극>은 바로 그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것’이 너무나 힘들어진 이 나라 대한민국에서 살아남으려 애쓰는 수많은 청년들.

​그들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응원한다. 그들이 곧 나니까.


시놉시스


보통의 날과 다름없는 온수고등학교의 아침 자습시간.

‘홍콩액션배우 견자단’의 오타쿠로 유명한 민국을 괴롭히느라 정신 없는 용철과 동수. 민국의 짝사랑 상대인 윤선마저 민국을 외면하자 좌절에 빠진 민국.

​그 때, 민국의 교실 문을 벌컥 열며 들어오는 한 남자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서른 살의 이대한! 그는 팔뚝만한 사시미 칼을 휘두르며 소리를 지른다. “한민국 나와!!!!”

일순간의 정적이 흐르고 모두의 시선이 민국에게 쏠린다. 드디어 민국의 입이 열린다. “날 찾았나…?”

조용하던 온수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이대한과 한민국의 난투극! 곧 출동한 경찰들이 교실 앞에 진을 치고 그들의 난투극을 만류하는데…

도대체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연극이라고 한다.

실화라고 하기에도 잘 믿기지 않는 황당한 이야기.

​단돈 5만원에 말도 안되는 범죄를 저지른 청년과

강해지고 싶었던 마음으로 거짓상황을 만들어 낸 고등학생.

이들의 이야기가 단순히 개인들의 문제로 빚어진 것은 아닐 것이다.

황당하고 웃기지만 안타까운

이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냈을지 궁금해진다!



일시 : 2015.03.26(목) ~ 03.29(일)

평일 오후 8시 / 토,일 오후 3시, 7시(공연시간 70분)

장소 : 연우무대 소극장

입장권 : 15,000원

문의 : 070-8154-9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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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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