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염쟁이 유씨

글 입력 2015.04.1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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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염쟁이 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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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현재까지 10년여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웰메이드 연극 <염쟁이 유씨>

'염쟁이'의 염[殮]은 죽은 사람의 몸을 씻긴 뒤에 수의를 입히고 염포로 묶는 일' 을 가리키며 

 염[殮]을 하는 사람을 낮춰서 이르는 말로 "장의사"를 말합니다.


누구보다 많이 죽음을 지켜보며 삶을 보내고, 이제는 죽음을 바라보는 염쟁이 '유씨'

그가 말하는 삶과 죽음.


아직 죽음을 남일이라 생각하는 저에게

큰 의미를 안겨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겁고, 두려운 존재로 여기는 '죽음'의 유쾌한 풀이.


15명이 등장하는 연극이지만 그들을 연기하는 것은 오직 한 명이라고 합니다.

염쟁이 유씨를 연기하는 믿고보는 배우

유순웅, 임형택, 신현종


각종매체에 보도 되고, 평론가들이 찬사하는 이 연극,

10년간 각광받아온 스토리와 연기력에 기대가 한껏 부풀어집니다.






<시놉시스>




유씨는 조상대대로 염을 업으로 살아온 집안에서 태어난 염쟁이다.

평생을 염을 하며 여러 양태의 죽음을 접하다 보니,

그로 인해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 또한 남다른 유씨.

그러던 그가 어느 날 일생의 마지막 염을 하기로 결심하고,

몇 해 전 자신을 취재하러 왔던 기자에게 연락을 한다.

유씨는 기자에게 수시로부터, 반함, 소렴, 대렴, 입관에 이르는 염의 절차와 의미를 설명하며 염의 전 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겪어왔던 사연을 이야기 해준다.

조폭 귀신과 놀던 일, 오로지 장삿속으로만 시신을 대하는 장의대행업자와의 관계,

자신이 염쟁이가 되었던 과정,

아버지의 유산을 둘러싸고 부친의 시신을 모독하던 자식들의 한심한 작태,

그리고 자신의 아들 이야기.

마지막 염을 마친 유씨는 사람들에게 말한다.

“죽는 거 무서워들 말아.

잘 사는 게 더 어렵고 힘들어.” 라고...





 




작 : 김인경

 연출 : 위성신

 협력연출 : 박정석

출연진 : 유순웅, 임형택, 신현종 (3명이 기간 분할 내지 요일 분할로 진행)

티켓가격 : 일반 15,000원 (전석균일)

 제작 및 홍보마케팅 : 한강아트컴퍼니

 예매처 : 인터파크, 사랑티켓, 옥션티켓, 예스24티켓, 클립서비스, 대학로티켓닷컴

메세나티켓, 하프티켓

공연문의 : 02-3676-3676 02-3676-3678 한강아트컴퍼니







[강정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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