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한국-체코 수교 25주년 기념음악회 , 안토니 드보르작'레퀴엠'

글 입력 2015.06.29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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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코 수교 25주년 기념음악회 , 안토니 드보르작'레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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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닌 드보르작 [레퀴엠]
한국-체코 수교 25주년 기념음악회/ 제 60회 서울오라토리오 정기연주회

주최ㅣ 주한체코대사관, 서울오라토리오
후원ㅣ 서울오라토리오 후원회
문의ㅣ 02-587-9277,9272
입장권ㅣ R석 10,0000원 / S석 8,0000원 / A석 60,000원 / B석 4,0000원

티켓 ㅣ 예술의 전당 (http://www.sacticket.co.kr)
서울 오라토리오 (http://www.seouloratori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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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공연을 보러 예술의 전당에 가게 되었습니다~
바로 안토닌 드보르작의 '레퀴엠'이란 공연인데요.
지난번 베토벤 장엄미사를 들으러 갔을 때와 똑같이
서울 오라토리오에서 주최하고 오케스트라도 목포시립교향악단이네요.
왠지 익숙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많은 분들이 드보르작 하면 떠올리시는 곡이 
바로 '신세계 교향곡 4악장'일 것 같아요~ 이 곡이라하면 
영화 '죠스'에서 상어가 출몰할 때 나오는 '뚜둔~ 뚜둔~ '하는 
부분이 나오는 대표적인 곡인데 허허... 말로 표현할려니 어렵군요.




하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이렇게 잘 알려진 곡이 아닌 
'레퀴엠'이라는 조금은 생소할 수도 있는 곡을 연주한다고 하는데요.
본래 '레퀴엠'은 '죽은 자를 위한 미사곡'입니다.
곡의 목적이 이렇다보니 아무래도 어두운 분위기의 곡이 많은데
드보르작의 레퀴엠은 죽은 자 뿐만 아니라 산 자들에게까지 주는 
따뜻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서 드보르작만의 특별한 
생명력과 통찰력을 엿볼 수 있다고 합니다~




4인의 독창,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이 작품은
부드러운 선율과 다채로운 색감이 어우러져 있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듣는 이들로 하여금 커다란 감동을 선사한다고 하네요^^ 


오라토리오 사진.jpg
 

더군다나 이번 공연은 한국과 체코의 수교 25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기도 해서,
양국간의 교류의 의미를 더해주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안토닌 드보르작의
음악적 후계로 지목받아 활동하고 있는 최영철 감독의 정확한 분석과 해석으로 
작곡가의 음악적 이상을 경험할 수 있어 정통음악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 오라토리오는 평소에 듣기 힘들고 잘 알려지지 않은 곡을 
많이 연주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새로운 곡을 듣다보니 조금은
어려운 점도 있지만 ,그래도 항상 새로운건 그 자체로 
가치가 있는 거니까 잘 듣고 와야겠어요~ 그쵸오~?ㅎ.ㅎ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에 가려니 가슴이 두근두근 뛰네요.
그럼 다녀와서 리얼 후기 남겨드리겠습니다~^^



[박소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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