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일시 : 10월 14일(수) 오후 8시

공연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출연자 : 피아니스트  이고르 카멘스 (igor Kamenz, Pianist) 

티켓 가격 : R석 60,000원 / S석 40,000원 / A석 20,000원

공연문의: 1544-5142 / (주)오푸스 www.opuscor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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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뮌헨에서 벌어진 한 피아니스트의 쇼케이스가 끝난 후 참석한 음악관계자들은 일제히 자리를 떠서 본사로 전화를 하기 시작했다.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강력한 기교와 완성된 음악성, 그리고 독특한 개성은 이제껏 찾아보지 못한 새로운 피아니스트의 출현을 알렸다. 

러시아 출신의 무명 피아니스트 이고르 카멘스가 오랜 준비과정을 끝내고 세상의 문을 연 것이다. 

이고르 카멘스는 이후 베를린, 런던, 뉴욕, 로마 등 각지에서 열린 공연에서 청중들에게 피아니즘을 선보였다. 그의 연주는 이제 전설로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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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겸 지휘자인 이고르 카멘스는 비탈리 마르굴리스와 세르주 첼리비다케를 사사했다. 18개에 이르는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수상한 카멘스는 바흐에서 존 케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후기 러시아 낭만주의 작품을 비롯하여 모차르트, 베토벤, 그리고 슈베르트의 피아노 작품과 19세기 말 작품에 특히 강점을 보이고 있다. 

그는 슐레스비히 홀스타인 음악제, 가스타이그, 뮌헨 헤르쿨레살, 함부르크 뮤직할레, 브레멘 글로케, 슈트트가르트 리더할레, 본 베토벤할레,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워싱턴 케네디 센터, 파리 샬 가보, 취리히 톤할레,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 버밍험 심포니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모스크바 콘서바토리의 대극장에서 리사이틀을 하고, OEHMS 레이블에서 그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연주음반을, Naive 레이블에서 스카를라티 피아노 소나타 연주음반을 발매하는 등 지난 몇 년 동안 피아노 연주에 몰두하고 있다. 

<이고르 카멘스 피아노 리사이틀>은 작곡가 류재준이 주목할 만한 연주자를 엄선하여 새로운 프로그램과 기획으로 선보이는 ‘오푸스 마스터스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난 3월 발렌티나 리시차 피아노 리사이틀, 4월 허원숙 피아노 리사이틀, 5월 백주영, 랄프 고토니 듀오 콘서트, 6월 요하네스 모저와 윤홍천 듀오 콘서트, 7월 심준호와 피터 라울의 듀오 콘서트가 열렸으며, 내년 6월에는 카바코스 바이올린 리사이틀, 10월에는 펜데레츠키&신포니아 바르소비아 공연등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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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쿠프랭 - 클라브생 곡집 중 3곡

Francois Couperin - 3 Pieces from ≪Pieces de Clavecin≫

1. 신비로운 장벽

   Les Barricades misterieuses 

2. 쌍둥이

   Les Jumelles

3. 모니크 수녀

   Sœur Monique

루트비히 판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피아노 소나타 제7번 라장조, 작품번호 10-3

Piano Sonata No. 7 in D major, Op. 10-3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

단테를 읽고: 소나타 풍의 환상곡, S. 161-7 

Apres une Lecture de Dante: Fantasia quasi Sonata S. 161-7

(순례의 해, 제 2년 : 이탈리아 7번)

(Annees de pelerinage, 2ieme anee : Italie, Nr.7)

바그너/리스트Wagner/Liszt Isolde’s Liebestod from “Tristan und Isolde,” S. 447

‘이졸데의 사랑 죽음’ ,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S. 447 

Isolde’s Liebestod from “Tristan und Isolde,” S.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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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szt, Petrarca Sonett No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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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겸 지휘자인 이고르 카멘스는 1968년 러시아 극동의 중국 접경 부근인 아무르 강 지역에서 태어났다. 그는 1975년 불과 7세의 나이에 노보시비르스크 필하모니아와 하이든의 <교향곡 제94번, “놀람”> 연주를 통해 지휘자로 데뷔하였고, 이후 피아니스트 그리고 지휘자로서 1976년부터 1978년까지 일련의 공연들을 통해 연주를 이어나갔다. 1977년 10월, 카멘츠는 지휘자로서 볼쇼이 오케스트라와 크렘린에서 첫 공연을 가졌으며, 전 연방 라디오와 텔레비전 심포니 오케스트라 (현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모차르트와 요한 슈트라우스의 작품들은 1977년 5월 1일 소비에트 전역에 방송되기도 하였다.

카멘스는 비탈리 마르굴리스와 세르주 첼리비다케의 제자로 오랜 기간을 통해 수학하였으며, 18개에 이르는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였다. 바흐에서 존 케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는 그는 후기 러시아 낭만주의 작품들을 비롯하여 모차르트, 베토벤, 그리고 슈베르트의 피아노 작품들과 19세기 비르투오소 작품들, 그리고 세기말 음악들에 특히 강점을 보인다. 그는 슐레스비히 홀스타인 음악제, 가스타이그의 뮌헨 헤라클레스홀, 함부르크 뮤직홀, 브레멘 글로케, 슈트트가르트 리더홀, 본 베토벤홀, 베를린 콘서트하우스, 워싱턴 케네디 센터, 파리 살 가보, 취리히 톤홀,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 버밍험 심포니홀, 그리고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의 공연들과 모스크바 콘서바토리의 라지홀에서 가진 리스트 리사이틀을 통해 성공적인 연주 경력을 쌓았으며, 지난 몇 년 동안에 걸쳐 피아노 연주에 몰두하고 있다.

2014-2015년 시즌 이고르 카멘스는 뉴욕 링컨 센터가 주최하는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과 MDR 라이프치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인가우 음악제 등의 무대에 오른다. 그는 포틀랜드 피아노 인터내셔널에서 공연 시즌을 시작하고, 아라벨라 스타인바허와 차드 후페스와 같은 유명 연주자들과 연주회를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