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진주이상근음악제 자바에르 드 메스트르 하프연주가 기대됩니다.
진주이상근음악제
글 입력 2015.10.0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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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마천사입니다.이번 포스팅은 진주 이상근 음악제 소식이랍니다.수원에도 수원화성국제음악제가 2년에 한번씩 열리는데요국내외 유명한 음악가들을 초청해서 1주일간 수원시일대에서수준높은 음악의 향연을 벌인답니다.진주이상근음악제 소개를 이 꼬마천사가 할수 있게되서 영광입니다.*&* 진주이상근음악제 *&*진주이상근음악제의 배경진주 이상근음악제는 2002년 진주시에서 추진한 '진주사랑운동'의 일환으로출발했다고 합니다. 진주시에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인물들을조사 발굴하고 이것을 시민들에게 알리면서 지역에 대한자부심과 문화적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이렇게 지역의 문화인물을 조사하는 과정에서진주 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 한 예술가가 있었는데그것이 바로 이상근(1922~2000)선생이었다고 합니다.이상근선생은 진주시봉래동이 고향으로 당시 언론인이었던아버지의 음악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어릴때부터 음악적 소양을키울수가 있었는데요 이웃마을 교회당에서 오르간을 접하고하모니카를 부는 방법을 스스로 체득하기도 했다고 하네요1943년 이상근은 동경유학을 떠나 당시 일본에 소개되고 있던인상주의와 민족주의적 작곡경향을 배웠다고 합니다.1950년대 윤이상, 정회갑과 함께 현대적 기법을 적극 도입해교향곡, 관현악곡, 실내악곡 피아노곡, 가곡, 합창곡, 오페라등 다양한분야에서 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한국적 화음과 선율법의 독창성이 특징이라고 합니다.한국의 차이콥스키라고 불리우는 이상근작곡가 는고향인 진주의 정서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클래식음악을 재창조한 독보적인작곡가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대표작품으로는 : 교향곡 제1번, 교향곡 제6번피아노곡 한국의 꽃 한국의 춤,국악 관현악곡 조우 시리즈 11곡 등이 있습니다.이상근 선생님에 대해서는 조금더 공부해보고 싶은생각이 드네요 ~이상근선생님과 친구분이 되신다는 제갈 삼 선생님의끝없는 짐념 이상근교수의 음악세계라는이상근선생의 회갑을 축하하기 위해쓴 글(1982년)을 보니 '새야새야 파랑새야'를들었을때 그의 '한국적 발상'이 내게 놀라움을 안겨주었다라고 고백하고 있으시더라구요진주의 역사 속에서 이상근 작곡가의 삶은“진주 정신”이라는특별한 낱말을 생겨나게 했답니다.어떠한 어려움이라도 굴하지 않는 정신,도도한 사회변혁의 격량 속을 방관자가 아닌주관자로서 꿋꿋하게 이겨나가는 변함없는 개척자적인 정신을 작곡가“이상근의 삶”속에서 발견한 것이었다고 하네요.수원지역에서도 끊임없이 지역인물에 대한 조사와지역 예술가에 대한 조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나혜석, 김향화, 이선경, 임면수독립운동가 등지역의 예술가 또는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새롭게발굴하고 알아나가는 일들이 애향심을 높이고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더라구요문화예술도시를 표방하는 진주시이 진주시도 이 꼬마천사가 응원합니다.이런 이상근선생님의 이름이 들어간 음악제어떤 프로그램으로 운영될지 궁금하시죠 ~ ^^진주이상근음악제는 총 3일에 걸쳐서 이루어지는데요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3일간의 음악의 향연이 꼬마천사도 꼭 가보고 싶어지더라구요이 꼬마천사도 이 프로그램들 중에서 모두 좋지만저의 눈길을 사로잡은 공연이 있는데요바로 29일 오프닝콘서트인 한불 수교기념콘서트에빈필 수석하프주자출신 세계적인 스타하피스트자비에르 드 메스트르(Xavier de Maistre 프랑스) 특별 초청공연이 있더라구요사진을 보니 정말 근사하고 멋지구요사실 하프소리가 신비의 소리자나요너무나도 멋진 자비에르 드 메스트르의공연 정말 기대되더라구요바로 이분이에요 ~ 완전 꽃미남이죠손가락으로 하프의 현을 만지는 조각미남 자비에르 드 메스트르하프연주자 천상의 소리가 기대된답니다.유투브 동영상을 찾아봤더니하프를 연주하는 모습은 더 근사하고 멋지더라구요하프의 소리는 꼭 천상의 소리같은 느낌이자나요다른 것은 몰라도 이 자비에르 드 메스트르의 하프연주는꼭 제 눈으로 보면서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싶은 충동이물밀듯이 밀려들더라구요그 밖에도진주페스티벌오케스트라이태정(지휘)테너 : 진슈 샤호우미네르바 몰리네르함석헌, 이승왕마지막 날의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 오페라까지정말 수준높은 공연이 기대가 되는 진주이상근음악제랍니다.포스팅하면서 본 자비에르 드 메스트르의 하프연주가눈에 밟히는듯 해요 ~지금까지 꼬마천사가 소개한 진주이상근음악제였습니다.아름다운 음악으로 깊어가는 가을마음에 평화를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가득 담아넘치도록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보았으면좋겠어요지난해 수원에서도 수원화성국제음악제가 열렸었는데진주이상근음악제 또한 기대된답니다. ~[김효임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