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모네, 빛을 그리다 展

글 입력 2016.01.1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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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네, 빛을 그리다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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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모네 컨버전스 아트전 <모네, 빛을 그리다 展> 개최

인상파 대가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1840-1926)의 약 400여 작품이 
본다빈치㈜(대표 김려원, 구 김수경)의 기술력으로 세계 최초, 컨버전스 아트로 재탄생 되어,
 “인상주의 거장들과 함께하는 <모네, 빛을 그리다 展>”으로 
12월 11일(금) 용산전쟁기념관과 12일(토)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연이어 오픈된다.

모네는 '빛은 곧 색채'라는 원칙을 고수하며 
작품을 환상적이게 표현될 수 있도록 유화를 그렸다.

유화는 건조되는데 3-4일이 소요된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관례를 무시하기라도 한 듯 
그림의 색이 마르기 전에 덧칠하고 물감을 섞어 사용하였다.

그리하여, 그림 가까이 가면 그림의 형태를 몰라보고 
한 걸음 뒤로 물러나서 보면 그림이 선명하게 보이기도 한다. 
모네가 동일한 사물을 시시각각 빛의 영향으로 바뀌는 효과를 그렸던 형식은
칸딘스키, 몬드리안 같은 추상화를 거쳐 앤디 워홀의 팝 아트에 이르기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며 아방가르드 예술가들에게 사랑받는 작가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했다. 
그런 그의 그림이 컨버전스 아트로 재탄생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컨버전스 아트는 명화가 디지털로 변환돼 입체 영상신호로 바뀐 뒤
고화질 프로젝터를 통해 전시장 벽면의 대형 스크린에 투사되는 방법이다. 
본 전시에서는 약 60여 개의 프로젝터와 4M 높이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인상주의의 웅장함이 우리 눈앞에 재현됨으로
관객은 모네가 있던 당시의 그 순간으로 시간여행을 하게 될 것이다.

모네의 걸작 수련과 그가 살았던 1800년대 파리로 여행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설치를 경험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전시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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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네가 없었다면 인상주의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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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가 전하는 말, "중요함은 어디에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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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시가 갖는 특징 중 눈여겨볼 사항 중 첫 번째는 
개최 전부터 중국에 판매되어 사천성도, 상해, 광저우, 북경에 연이어 오픈 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는 본다빈치㈜의 IT 기술을 중국이 인정했다는 것이며,
 원작의 저작권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작품을 제2차 생산물로 재창작하면서 
차세대 한류를 이끌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의 콘텐츠라 할 수 있겠다. 

전시장의 분위기 또한 감동을 주기 위해 
앙드레 가뇽 음원이 전시와 어우러지며 전시의 감동이 고조될 것이다. 
그리고 모네의 삶과 사랑이야기를 따뜻한 음성으로 들려 주는 
가수 겸 작곡가 윤상과 배우 박시은의 오디오 가이드도 기대된다. 
이들은 재능기부로 오디오 제작에 참여하며
 오디오 수입금의 일부는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단체 컴패션에 이들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모네를 비롯한 인상주의 작품들의 영상뿐만 아니라 
모네가 활동 당시에 보았던 서적들이 네덜란드에서 공수된다. 
그리고 끝으로, 인상파의 아버지 모네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인상, 예술을 넘어선 예술>이라는 슬로건으로
모네를 비롯하여 프레데리크 바지유, 피에르 오귀스트르누아르,
 에드가 드가, 폴 세잔 부터 반 고흐까지 
신·후기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만을 새롭게 구성하여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인상주의 작품들만을 만날 수 있다.





모네, 빛을 그리다 展


일자 : 2015년 12월 11일 ~ 2016년 2월 28일
매주 월요일 휴관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입장마감 오후 5시)

장소 :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

티켓가격 : 일반 15,000원 / 청소년 12,000원 / 어린이 8,000원

주최 : (주)문화방송, 이데일리(주)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주한프랑스대사관, 서울문화재단, 시민청

주관 : 본다빈치(주), 아시아브릿지컨텐츠(주)

문의 : 02-540-0329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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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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