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선의 여섯번째 이야기 -치유 (Peace of mind)

글 입력 2014.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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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선의 여섯 번째 이야기 - 치유(Peace of mind)


이번 아트인사이트와 함께하는 공연은 ​돌아오는

6월 23일 금호아트홀에서 앙상블 선의 여섯번째 이야기이다.

이번 연주는 한국 전쟁의 아픈 상처를 음악을 통해서 치유하고, 뿐만아니라 일상에 지친 우리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연주회로 슬픔을 위로하는 치유(Peace of mind)라는 부제로 연주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지금 종전이 아닌 휴전의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가끔 전쟁이라는 것을 잊고 살정도로 분단 민족이라는 슬픔을 잊고 살아가고 있다.

기껏해야 남북한 이산가족 만남때정도야 뉴스거리로 한번 나오는 것뿐 .

 

어쩌면 아무렇지 않게 생활하기 위해 잊은 듯이 생활하는 것일 수도 있는 분단 역사의 슬픔

그리고 일상속에서 묻어야만 했던 우리의 크고 작을 슬픔들을

이번 연주회를 통한 그동안 조금은 위로 받아 보자.




   

앙상블 선은 정통 클래식의 재해석과 클래식의 대중화를 목표로 결성되었으며, 2010년 서울시 구로구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계기로 만들어진 단체로 '선율' 이라는 뜻과 함께 현악기를 뜻하는 '현'이라는 의미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연'이라는 의미를 포함하는 다의어이다. 꾸준한 활동중인 앙상블 선은 클래식의 대중화와 대중들의 소통을 위한 앙상블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로그램

G.F. Händel (1685-1759) _Vn. 한소라 Va. 변정인

Passacaglia

 

김소월 (1902-1934)

“먼 후일”

 

J.S. Bach (1685-1750) _Ten. 박 웅

Aria ‘O Seelenparadies’

Cantata BWV 172

Erschallet, ihr Lieder, erklinget, ihr Saiten! 중

 

Aria ‘Erfreue dich, Seele, erfreue dich, Herze’

Cantata BWV 21

Ich hatte viel Bekümmernis 중

 

A. Borodin (1833-1887) _Vn.1 한소라 Vn.2 김정수 Va. 변정인 Vc. 오지현

String Quartet No. 2 in D Major 

Allegro moderato

Scherzo

Nocturne

Finale

 

F. Schubert (1797-1828) _Ten. 박 웅

Der Jüngling und der Tod, D.545 소년과 죽음

- J. v. Spaun의 시

 

F. Schubert (1797-1828) _Vn.1 김정수 Vn.2 한소라 Va. 정재희 Vc. 오지현

String Quartet in d minor, D. 810

“Death and the Maiden”

Allegro

Andante con moto

Scherzo

Pre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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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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