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웃음으로 가득찼던 '이층의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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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후덥지근한 여름 벌써 태풍소식이 들리네요하지만 비도 오면서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기도 하니 저와 같이 감기걸리지 마시고
몸조리 잘하시길 빌면서 이층의 비밀 리뷰 시작할게요
저는 이번 주 월요일인 7월 1일 공연을 혜화역 한성아트홀에서 봤답니다.
공연티켓도 포스터와 동일하게 생겼죠?
무대는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텅빈 무대 속에 소파 하나 덩그라니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저 소파에서는
어마어마한 일들이 한시간 반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극 내용은 라이어를 보신분이라면 익숙할 만큼 내용 전개는 비슷하게 진행됩니다.
주인공의 어떠한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 한번 시작된 거짓말은 계속 거짓말을 만들어내고
그리고 그 위기를 모면하는 와중에 또다른 오해를 만들어 내면서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는 연극이랍니다.
공연 보는 내내 연기자분들도 정말 열정적으로 극을 이끌어주시고
관객들도 극에 몰입하면서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 않았습니다.
다만 너무 라이어와 비슷한 전개와 너무 큰 기대를 하셨다면
약간 실망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은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에 지친날 하루 날 잡고 웃고싶다면
이 연극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또한 이층의 비밀은 극단 등대의 창단공연이랍니다.
여러분의 응원이 많이 필요하니 시간나시면 아래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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