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즐거운 복희"
글 입력 2014.07.2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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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설명<봄날>의 이강백 작가와 극단 백수광부 이성열 연출이<즐거운 복희>로 다시 만나다!‘인간은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는 인간을 만든다’‘이야기’가 하나의 상품이 되는 지금, 그 이야기가 ‘누구’의 이야기인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어느 외진 호숫가 팬션에서 고객유치를 위해 사람들에 의해 계속 만들어지고 만들어지는 이야기에 대한 이 작품은 ‘나’의 이야기가 타인과 그들의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고 그것이 또 ‘나’를 설명하게 되는 끝없는 미궁과 같은 존재 문제와 ‘나’와 ‘나의 이야기’의 관계 문제를 보여준다.“난 슬픈 복희에요. 날마다 언덕 위 무덤에서 눈물 흘리는 복희....즐거워하거나 기뻐하면 안 된답니다.이곳에서는 난 즐거운 복희가 될 수 없어요.그건 내 역할이 아니거든요. 마치 배우처럼 슬픈 복희가 내 역할이죠.”● 일시: 2014/08/26 ~ 2014/09/21● 장소: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출연: 이인철, 이호성, 강일, 유병훈...● 관람등급: 만 13세이상● 관람시간: 100분● 관람료일반석 25,000원[김성은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