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4

글 입력 2014.08.30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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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4


GMF2014 개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이 올해로 여덟 번째 해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본격적인 여덟 번째 시즌을 앞둔 지금, GMF2014의 키워드는 무엇일까 잠시나마 생각해보니 '반가움', '그리움' 그리고 '고마움'으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과연 우리의 생각과 민터분들의 마음이 일치할지, 우리의 의도를 관객분들이 가감 없이 캐치해주실 수 있을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도시적인 세련됨과 청량함의 여유, 가을에 만나는 음악 피크닉, 환경과 사람 사이의 조화, 아티스트에 대한 존중, 그리고 민트페이퍼의 1년 결산이자 대잔치. 
우리의 시간은 언제부턴가 남들과 다른 절기를 갖고 돌아갑니다. 10월 가을의 정점에서 시작하여 다시 이듬해 같은 시즌으로 마감되는 남과 다른 계절의 리듬. 그 누구에게는 기분 좋은 증후군, 또 다른 누구에게는 추억을 불러오는 데자뷔. GMF는 바로 그런 날입니다. 



세 가지 특별 기획

GMF2014의 공연 내용(혹은 라인업) 중 그 어떤 공연 하나, 아티스트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경우는 없겠지만, 그중에서 어떤 흐름을 가지고 기획된 올해의 세 가지의 이슈는 반드시 체크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첫 번째 기획 이슈는 반가운 컴백 아티스트들입니다. 짧게는 1~2년, 길게는 수년에 걸쳐 출연을 논의한 아티스트들이기에 애착이 남다릅니다. 현재 음악 씬에서의 활동과 컴백을 앞둔 이유는 각기 다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많은 이들이 그들을 오랫동안 기다려왔고 꼭 GMF이어야만 한다는 명분을 우리 스스로 지속적으로 갖고 있었다는 것. 두 번째 기획 이슈는 특정 경향의 대표 아티스트 여러 팀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느낌적인 느낌으로 비슷한 그들이 왜 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 적이 없었을까 궁금증에서 기획은 시작됐고, 결국 올해를 목표로 스케줄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4~5팀 후보 중 어렵사리 확정된 3팀은 차차 공개될 라인업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세 번째 기획 이슈는 Hall of Fame 스테이지의 탄생에 큰 영향을 줬던 전설적 선배 아티스트를 우리 시대에 걸맞게 조명하는 작업입니다. 어찌 보면 그동안 그분을 떠올리며 민트페이퍼 계열의 음악이라는 막연한 명제를 그려왔기에 GMF는 태생부터 거대한 그 아티스트의 영향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무척이나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이런 기획을 하게 되어 너무나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공연정보

세부장르 : 콘서트 > 콘서트
일시 : 2014/10/18 ~ 2014/10/19
장소 : 올림픽공원
출연 : 이적, 스윗소로우, 메이트, 페퍼톤스, 존박, 10cm, 브랜드 뉴 헤비스...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박소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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