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a Loy green heart
글 입력 2014.09.26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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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는 21세기 최초의 진정한 예술적 현상이라는 평가와 함께 90년대 이후 세계 미술시장에서주목을 받고 있는 '신 라이프치히 화파'의 주축이다. 또한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오른네오 라후의 와이프이기도 하다.로사는 여성이라는 매력적인 장치를 통하여 구 동독 지역이었던 라이프치히의 지역적 특색과역사적 배경, 그리고 환상과 공산주의 시대의 유무형적 유물, 사회주의 미술의 유산, 프로이트즘과 페미니즘이선택적으로 가미된 독특한 화풍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낸다.스토리를 가늠키 어려운 인물과 사물의 배치, 시대와 공간의 모호함, 관찰에 근거한 대상의세밀한 묘사와 작가 특유의 섬세함과 신비함, 낭만과 여성성은그녀가 왜 라이프치히 대표작가로 자리매김했는지를 보여주는데 손색이 없다.전시정보전시장소갤러리바톤전시기간2014.09.12 ~ 10.18운영시간화 ~ 토10:00 ~ 18:00홈페이지
[천수혜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