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와 함께 트로이카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ㅎㅎ

루루~~

원래 계획에 없던 전시회 나들이였는데~

학보사에서 같이 있는 동생이 트로이카 전시회가 재밌다고 해서!

급~!! 갔다왔어요!ㅎㅎ

경복궁역 3번출구로 나가서 스타벅스 골목으로 딱! 꺽으면

대림미술관이 보여요~~ 바로바로!!​

'트로이카 : 소리, 빛, 시간' 은

정말 자연적인 감성을 돋구어 주는 전시회였어요!

전시회 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바로 보이는 이 전시물!

동그라미 원형 하나 하나가 움직이며 빛을 뿜어내요!

정말 신기했습니당:-0!!

 

 

이 작품은 학창시절! 누구나 과학시간에 해봤을~

검정색 잉크에 물을 떨어뜨려 색의 변화를 관찰하는 실험

과정을 표현해 놓은 것입니다!

 

위 사진이 다시 설명해주죠?ㅎㅎㅎ

 

이 작품은 다양한 전자용품들이 내는 소리에 귀기울여 볼 수 있게 해 놓은 것입니다.

 

이 작품은 정말 독특했어요!

내일의 날씨, 현재의 날씨에 집중하는 사람들에게

어제의 날씨를 보여주면서

어제의 당신, 어제의 자연은 어땠는지 반문하는 작품입니다.

 

저 그림을 보면서 어떤생각이 드시나요?/ㅎㅎㅎ

저랑 친구는 지진난것 같기도 했고.. 산줄기 같기도 했어요!

설명을 들어보니까, 종이에 전기를 흘려보내 종이가 자연적으로 타는

그 과정을 보여준 작품입니다!

트로이카가 작품을 구상하며 했던 드로잉이라네요:-)

솔직히 이 드로잉들을 보며

어떤 작품들을 만들어내려 이런 구상을 했을까?하는 생각에

궁금하기도 했고 이해가 안가기도 했고 머리위에

? 물음표만 동동~~ 띄워졌어요.

우리가 평소에 보는 분수랑은 많이 다른 느낌이죠ㅎㅎ

선들이 이뤄내는 분수!

 

위 선들로 연결해 놓은 장치들이 원형을 이루고 있는 구성품 하나하나를 움직여

구가 돌아가게 한답니다!

마지막으로 빛을 체험해 보는 전시장이었는데요!

저는 이 곳이 제일 좋았어요^^!

빛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빛통로를 이뤄내는 모습!ㅎㅎ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트로이카전시를위해 대림미술관에서는 모바일 도슨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작품 하나하나 보여 이해안가는 부분들의 궁금증을

이 모바일(모바일 앱: 대림미술관) 도슨트가 해결해줬습니다!ㅎㅎ

이 전시회는 무작정 모든 작품들을 이해하기에는 버거웠지만!ㅠㅠ

그래도 빛, 소리 등을 체험하고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