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미리보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2024

글 입력 2024.08.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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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공식 포스터.jpg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2000년 처음 개최된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페스티벌이다. 올해도 10월 4일(금요일)부터 10월 6일(일요일)까지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 10월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보다 시원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즐길 수 있어 한여름의 페스티벌이 부담스러웠던 분들에게도 딱 맞는 축제이다.


바다와 각종 관광으로 유명한 부산인 만큼 페스티벌 참여 기간에 맞춰 부산여행을 계획하는 것도 좋다. 부산국제영화제도 같은 기간에 열리고 있어 시간 여유를 낼 수 있다면 부산에 방문해 두 행사를 동시에 즐겨보는 것도 방법이다. 실제로 이 기간에는 부산으로 향하는 교통수단이 빨리 매진되는 편이라 미리 일정을 계획하고 예매에 신경을 써야한다. 바다와 페스티벌과 영화제의 조합은 문화예술과 낭만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지나치기 어려운 기회이다.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4차 라인업 포스터(국문).jpg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첫 날인 금요일에는 영국 레스터 출신의 대표적인 락밴드 KASABIAN이, 토요일에는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인기곡을 보유한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ANNE-MARIE가, 일요일에는 일본 펑크록을 대표하는 밴드 ELLEGARDEN이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다. 그 이외에도 3일에 걸쳐 실리카겔, 이승윤, 국카스텐, 잔나비, 악뮤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언제나 팬들에게 환영받고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은 물론, 다른 페스티벌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아티스트들까지 라인업에 대거 포함되어 있어 팬들에게는 이미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 게다가 4차까지 출연진을 발표했음에도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여전히 AND MORE...!를 외치며 더 많은 아티스트의 출연을 예고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4차까지 발표한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첫 날 라인업은 KASABIAN, 실리카겔, starsailor, 이승윤, 롤링쿼츠, 밴드기린, 브로큰 발렌타인, Palmy, 서울부인, THE SOLUTIONS, Snake Chicken Soup, N.Flying, Windy City, 이상은, 톡식(TOXIC), Hathaw9y로 이루어져 있다.


둘째 날 라인업에는 ANNE-MARIE, 국카스텐, SPYAIR, 잔나비, FREDERIC, 너드커넥션, 노라조 메탈, THE FIX, Dragon Pony, Low Hanging Fruits, Lilium, I.M, creespy, 터치드, Phum Viphurit, PITTA(강형호), 한로로가 무대에 설 예정이다.


셋째 날 라인업으로는 ELLEGARDEN, AKMU, FTISLAND, HYDE, GUYZ, 권진아, 노브레인, 더 크로스, RIIZE, Redoor, Mamas Gun, ADOY, 앤드오어, 유다빈밴드, 음율, 정우, jisokuryClub, KARDI, Kroi, 페퍼톤스, Jose Miguel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진행하는 신진 아티스트 발굴 프로그램인 Rookies on the BU-ROCK!도 함께 진행됐다. 대한민국의 음악 미래를 책임질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신청을 받아 사전 심사와 2차 실연심사를 통해 최근 TOP10이 선정됐다. 감귤서리단, 고고학, 극동아시아타이거즈, 김늑, 비공정, 숨비, 심아일랜드, 아사달, can’t be blue, 품바21이 그 주인공이다. 새로운 얼굴들이 현장 본선 경연에서 보여줄 모습도 이번 페스티벌에서 기대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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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페스티벌 중 하나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부산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더불어 즐길거리가 많은 축제이다. 부산에서 열리는 축제라니 다소 멀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서울 위주로 이루어지는 공연들에 아쉬움이 있었던 분들에게는 참여해보기 좋을 기회이다. 시원한 날씨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축제 중간이나 전후에도 부산 곳곳에서 관광을 하거나 여행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공개될 행사의 구체적인 정보와 라인업도 기대가 된다. 행사가 한 달 조금 넘게 남은 시점에서, 여름이 끝나는 길목에 기대할만한 이벤트 하나를 마음속에 품어보는 것은 어떨까. 공개된 라인업의 노래들을 하나씩 찾아서 듣다보면 어느새 뜨거웠던 여름은 지나고 또 다른 계절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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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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