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피스] 책장 사이에는 '숲'이 끼워져있다, Irn Soop의 세계

평온함을 담은 끈갈피, Irn Soop의 세계를 들여다봅니다
글 입력 2024.08.3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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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숲의 편안함이 흐르는 브랜드, Irn Soop의 세계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Irn Soop’를 운영하고 있는 재영이라고 합니다.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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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n Soop의 끈갈피가 SNS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처음 시작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요?

 

저는 대학교를 안 나왔어요.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녔지만 대학 진학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죠. 그래서 주변 친구들과는 조금 다른 길을 걷게 되었어요.

 

제가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 우연치 않게 포슬린 페인팅(기자-도자기(포슬린)에 안료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것)을 취미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 포슬린 페인팅을 하다 보니 저의 적성에 정말 잘 맞았어요. 포슬린 페인팅의 매력에 매료되었어요. 그 당시가 막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찰나였거든요. ‘그렇다면 포슬린 페인팅의 길로 가볼까’ 생각이 들어서 부모님과의 의논과 저의 깊은 고민 끝에 대학을 진학하지 않기로 결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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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X(구 트위터)를 참 활발하게 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작가님들을 알게 되었어요. 일러스트를 그리는 작가님, 컵 등의 잡화를 판매하는 작가님 등을 계속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죠. 그런데 그렇게 SNS 활동을 열심히 하다 보니 우연히 우이 작가님과 친분을 쌓게 되었어요.

 

당시의 저는 전사지를 활용하여 제품을 만들어보아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였는데, 이러한 저의 생각을 알게 된 우이 작가님께서 저에게 ‘혹시 같이 해보시겠어요’ 하고 제안을 주신 거예요.

 

저에게는 그것이 굉장히 좋은 기회였어요. 우이 작가님께서는 워낙 인지도가 있고 많은 사랑을 받으시는 분이시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가님이시니까요. 이 기회를 어떻게든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하루 만에 브랜드명을 정하고 사업자 등록증을 내며 Irn Soop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하.

 

 

- Irn Soop의 Soop라는 이름이 ‘숲’도 되고 음식 ‘수프’도 되는 것 같아요. 스펠링은 Soop로 적혀있는데, Soop라는 브랜드명의 뜻을 말씀해 주신다면.

 

말씀해 주셨다시피 Soop를 읽으면 저희가 일상 속에서 먹는 수프가 되기도 하고, 짧게 읽으면 숲이 되기도 해요. 

 

처음 저는 브랜드명으로 ‘Irn’과 ‘Soop’ 중에서 고민했어요. 그런데 제가 하늘색, 푸른색, 초록색, 흰색을 참 좋아하기도 하고, Soop라는 글자의 모양도 귀여운 것 같아서 수프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도자기 제품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다 보니 점점 저를 Soop house라고 불러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생각하지도 못했던 방향으로 불리기 시작하니 그렇다면 그냥 처음 고민했던 Irn과 Soop를 합쳐서 저의 브랜드 방향성을 나타내기로 했습니다. 


Irn Soop라는 브랜드명 안에는 일상에 있는 숲의 편안함을 전하고 여유와 따뜻함을 나누고 싶다는 의미가 담겨있어요.



- 그렇다면 일상 속 숲의 편안함을 전달하는 Irn Soop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처음에는 컵 위주의 도자기 제품으로 시작해서 최근에는 비즈 제품을 주 아이템으로 판매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저는 숲이 담고 있는 푸른색과 하얀색의 맑음을 참 좋아해요. 그래서 그러한 색감을 담아서 보기만 해도 자연이 온 듯한 기분을 느끼며 행복해질 수 있는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죠. 사실 저는 평소 굉장히 예민한 사람이라서 편안함을 저 스스로도 굉장히 중요시 여기거든요. 제가 만든 제품들을 보고 다른 분들께서도 제가 느끼고 싶어 하는 편안함을 느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열심히 제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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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가득한 Irn Soop의 제품을 소개합니다!



- 앞서 포슬린 페인팅을 언급해 주신 것처럼 처음의 Irn Soop 제품은 도자기로 시작했는데, 최근에는 비즈 제품이 더욱 많이 보여요.

 

네, 말씀해 주신 대로 처음에는 도자기 제품을 주로 했어요. 그런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포슬린 페인팅을 함께 하던 선생님과 함께 작업을 하지 않게 되었고, 또 그 당시 제가 서울로 이사를 왔어요. 그러다 보니 제가 사용할 수 있는 가마를 당장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죠. 대부분의 구매자분들은 저의 도자기 제품들을 공장에서 찍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 사실 제가 전사지를 하나하나 다 자르고 물에 적셔서 붙이고 가마 작업을 하거든요. 그런데 가마가 없어서 도자기 제품을 하지 못하던 찰나에 저의 비즈 제품에 많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최근에는 비즈 작품을 중심으로 제가 하고 있어요.

 

올해 연말에 다시 도자기 제품을 만들려고 해요. 특히, 이전까지 만들었던 도자기 제품들은 전부 콜라보로만 작업했던 거였거든요. 다른 작가님들의 아이디어와 저의 아이디어를 섞어 만든 제품들이었죠.

 

그래서 올해 연말에 가마를 들이고 나면 저만의 온전한 디자인이 담긴, Irn Soop의 오리지널 제품을 출시하고 싶어요. 현재 그것을 위해 여러모로 연구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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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n Soop의 첫 시작을 우이작가님과의 콜라보 작품으로 시작하셨다고 하셨는데, 그 작품을 소개해 주시겠어요?

 

<별 머그>에요. 이 제품을 위해 Irn Soop가 탄생한 것이었어서 저에게 굉장히 의미가 있는 제품입니다. 제가 별을 정말 많이 좋아해서 이 제품도 푸른색의 라인의 별로 제작하게 되었어요.

 

첫 제품이다 보니 정말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그래서 패키지에도 정말 많이 신경을 썼던 제품이기도 해요. 이 제품을 받을 때 선물 받은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컵 박스에 리본을 묶어드렸거든요. 약 500개의 박스에 리본을 하나하나 전부 직접 커팅 해서 묶어서 판매를 했죠. 지금 다시 하라면 절대 못할 것 같은데, 처음 시작했을 때의 그 열정이 있어서 그 당시에는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하하.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소중한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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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n Soop의 대표 작품을 하나 소개해 주시겠어요?

 

<숲속의 안개 끈갈피>를 만들고 ‘이 작품이 Irn Soop의 정체성이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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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품명을 정할 때 정말 고민을 많이 해요. 이 제품을 딱 보았을 때 ‘이 이름은 이 작품을 담고 있구나’ 하고 바로 일치하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열심히 생각하여 정하죠. 그런데 이 작품은 저도 그렇고 다른 작가님들도 함께 많이 아끼는 작품이어서 이름에 대해 더욱 주의를 기울여 고민 했어요.

 

그런데 하얀 반투명에 투명이 섞인 꽃잎에 초록색 잎이 달려 있는 이 작품이 문득 비가 온 후 안개가 껴있는 날의 숲의 색감을 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숲속의 안개 끈갈피>로 이름을 짓게 되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색을 정말 가득 담고 있고, 이 제품을 보면 Irn Soop이라는 브랜드명과도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저는 이 작품을 대표작으로 하여 Irn Soop의 정체성으로 밀고 나가고 싶습니다. 

 

 

- 대표작 외에도 작가님께서 개인적으로 좋아하시는 제품도 말씀해주세요.

 

저는 <여름빛 물결 끈갈피>를 정말 좋아해요. 만들자마자 정말 마음에 든다는 생각이 든 제품이거든요.

 

<여름빛 물결 끈갈피>는 제가 좋아하는 푸른 색감이 정말 예쁘게 잘 담긴 제품이에요. 반짝반짝하고, 푸르고, 제품 이름이 <여름빛 물결>인 것처럼 여름의 색을 한가득 담아서 물결치는 듯한 느낌으로 제작했거든요. 저는 여름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 여름이 아닌 계절에는 여름만을 항상 기다려요. 그래서 여름과 관련된 제품들을 정말 많이 만들었는데, 그중에서도 단연 첫 번째로 제일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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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작가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작가님의 작품들은 작품명에도 참 공을 들였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름은 주로 어떻게 지으시는 편이신가요?

 

일단 제품을 계속 뚫어져라 쳐다봐요. 하하. 그리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단어들을 하나하나씩 조합하죠. 예를 들어 제가 제품을 보았을 때 여름이 생각났다고 하면, 여름을 떠올리는 푸른 색감이니 바다가 함께 떠오르기도 하고, 맑은 하늘이 떠오르기도 해요. 이렇게 연상을 계속하다 보면 어느 순간 ‘이거다’ 싶은 이름이 등장해요. 그러면 저는 ‘이 친구의 이름은 이걸로 할 수밖에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죠.

 

 

- 가장 마음에 드는 이름을 가진 제품도 하나 소개해 주신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별조각의 속삭임 끈갈피>의 이름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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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소라랑 별이 메인인 끈갈피예요. 그런데 사실, 소라가 아무래도 크기도 크고 임팩트가 있다 보니 ‘별조각의 속삭임’이라는 문구가 뜬금없이 느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제가 이 이름을 지으며 생각했던 작은 이야기가 있어요. 일반적으로 소라고동은 파도 소리를 들려주기도 하고, 말을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는 아이콘의 이미지가 있잖아요. 그래서 별이 이 소라고동으로 이야기를 속삭이고 있다,는 생각을 하며 이름을 지었어요.

 

이 작품은 이름이 좋을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께서 가장 사랑해 주시는 스테디셀러이기도 합니다.

 

 

- ‘끈갈피’를 제작하고 계신 만큼 책도 가까이하시는 것 같은데, Irn Soop와 가장 잘 어울리는 도서를 하나 소개해 주신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황수영 작가님의 <여름빛 아래>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Irn Soop 제품 상세 페이지에 정말 많이 등장하는 책이죠.

 

저는 책의 표지를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에요. 내용도 물론 중요하지만 표지가 주는 힘은 정말 강하다고 생각하죠.

 

저는 이 책을 SNS에서 처음 접했어요. 어떤 작가님께서 표지 작업을 하셨다고 올리셨는데, 그때 표지를 본 순간 ‘이 책은 꼭 사야 해’ 생각하며 산 책이에요.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다고 하더라도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에 산 책이었죠. 그런데 내용도 정말 좋아서 여름이 찾아올 때마다 끊임없이 펴서 읽어보는 책이에요.

 

추측하셨다시피 저는 책을 정말 좋아해서, 필사 모임을 종종 열어서 함께 필사하는 시간을 갖는데 그때마다 이 책을 정말 자주 소개해드려요. 그래서 Irn Soop와 가장 잘 어울리는 책인 동시에 제가 정말 추천해 드리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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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지으며



- Irn Soop를 운영하며 작가님 개인적으로도 성장한 점이 있다면.

 

저는 완벽주의 성향이 정말 강한 편이에요. 초창기에는 다양한 콜라보와 비즈 제품들, 그리고 스마트 스토어라는 새로운 사이트에서 판매를 하게 되며 시행착오가 많았어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제가 정신적으로 참 힘들었어요. 조금만 실수해도 굉장히 자책하고, ‘나는 이 일을 해서는 안 되는 사람인가?’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제가 실수했던 것들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 저 스스로가 발전할 뿐만 아니라 단단해지는 것을 느꼈어요. 실수를 해도 ‘그럴 수 있지, 이번 기회로 조금 더 성장할 수 있겠다’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Irn Soop의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인 것 같습니다. 사람이 계속 앞을 향해 달리다 보면 어느 순간 처음 출발했을 때의 마음을 잊고, 느슨해질 수가 있잖아요. 물론 그렇게 여유를 갖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그래도 처음 제가 이 브랜드를 시작하며 ‘나의 제품을 보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일상 속에서 편안함과 안온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그 마음은 잊지 않았으면 해요. 공장처럼 찍어내지 않고, 하나하나 모두 선물하는 마음을 담아 쭉 이어가고 싶습니다.

 

 

- 아직 못했지만 앞으로 제작해보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정말 다양한 품목으로 여러 제품을 제작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요. 하하. 하고 싶은 것이 정말 많은 사람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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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카드지갑이나 파우치같이 조금 더 일상에 녹아들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Irn Soop의 푸른 색감을 예쁘게 잘 담아서, Irn Soop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을 더욱더 다양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 Irn Soop를 운영하며 기뻤던 순간에 대한 추억도 소개해 주시겠어요?

 

역시 구매자분들께서 후기를 작성해 주실 때인 것 같아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지만 저 또한 다양한 제품들을 필연적으로 구매하며 구매자의 입장이 될 때가 많잖아요. 그런데 저는 절대 리뷰를 작성하지 않는 사람이거든요. 하하. 그래서 리뷰를 남겨주시는 분들의 글을 읽으면 굉장히 감동받아요. 저의 제품을 구매해 주시고, 하나하나 예쁘게 촬영해 주시고, 그에 대해서 정서 들여서 ‘어떤 부분이 좋았다’ 하고 리뷰를 작성해 주시면 당장 너무 힘들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특히 또 좋은 것은, 저희 제품을 다른 분들의 선물로 구매하시는 분들도 꽤 계신다는 것이에요. ‘소중한 사람의 선물로 구매했다’는 내용의 리뷰를 읽다 보면 온 마음이 뭉클해져요. 선물을 고르고 결정하는 그 과정에서 얼마나 고심하시는지를 아니까요. 저희 제품이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가치 있는 물건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행복해지죠.

 

그리고 다른 분의 선물을 위해 구매하셨다가, 구매자분께서도 실물을 보고 본인도 구매하고 싶어져다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있어요. 그때도 제가 제품을 만들며 들였던 노력을 보상받는 기분이 들고, ‘이 리뷰를 보기 위해 내가 이 제품을 만들었구나’라는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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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속 숲의 편안함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있는 Irn Soop의 제품이 구매자 분들의 일상에 어떻게 녹아들었으면 하나요?


아무래도 저희 브랜드의 대표 제품들이 책갈피잖아요. 그래서 저는 저희 제품을 구매해 주시는 분들께서는 주로 책을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그분들께서는 버스나 카페 등의 공간에서, 그리고 그 외에도 일상 속에서 시간의 여유가 있을 때마다 책을 보시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

 

저는 그럴 때마다 저희 제품이 그 책에 끼워져서 그분들이 소중히 여기는 책과 함께 그분들의 일상에 녹아들면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Irn Soop를 좋아하는 구매자분들께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일단,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저는 처음의 Irn Soop의 마음과 변함없이 계속 앞으로도 Irn Soop만의 제품을 만들어나갈 생각이에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저의 제품들을 계속 좋아해 주시면 참 영광일 것 같고, 제가 Irn Soop의 제품을 만들 때마다 담는 ‘편안함과 행복을 가득 느끼셨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가득 느껴주셨으면 저도 굉장히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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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푸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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