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G.MAP의 새로운 지원사업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은 2024년, 디지털 아티스트 및 학생,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창작활동 지원과 함께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광역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아트 컬처랩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창작지원금 지원, 전시연계 지원, 신진작가 발굴이라는 세 가지 핵심 목표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디지털아트 컬처랩은 총 5가지 랩(인큐베이팅 랩/프로젝트랩/리서치랩/시티즌 랩/유스 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랩은 지원대상에 맞춘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인큐베이팅 랩은 작가 지망생 및 예술분야 예비 취·창업 대상자를 대상으로 2024년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프로젝션 맵핑, 키네틱 아트, 인터렉션 아트 등 최첨단 디지털아트 교육을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이 과정에서 교육생의 포트폴리오 제작지원을 통해 실제 성과물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프로젝트 랩은 디지털아트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대대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며, 최대 7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한다. 더불어, 미디어아트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기업 및 작가들의 밀착 멘토링을 제공해 작품 완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지털아트 컬처랩을 통해 완성한 작품은 쇼케이스 ‘광주, 빛을 품다’(가제)展에 출품할 수 있다. 국내외 예술가들의 동향을 살펴보는 필드트립과 네트워킹 자리 또한 마련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시티즌 랩과 유스 랩에서는 트랜디한 예술교육을 제공해 광주시민들과 학생들이 디지털아트라는 생소한 분야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돕는다. 이에 따라 디지털아트의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문화도시 ‘광주’의 명성에 맞는 ‘어렵지 않은 예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교육은 청소년들의 디지털 리터러시를 향상시키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센터장은 “G.MAP 창의벨트와 더불어 디지털아트 컬처랩을 통해 광주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디지털아트를 경험하고, 새로운 창작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특히 디지털아트에 열정을 가진 작가와 미래의 예술가들에게 이번 컬처랩이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2일부터 9월 22일까지 온오프믹스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디지털아트 분야에 도전하고자 하는 예술가 및 청소년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024 디지털아트 컬처랩에 관심이 있거나 지원하고자 하는 신청자는 포스터에 기입된 문의처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