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ZZ WORKS #4 - 재즈피아니스트 이지연의 컨템포러리 재즈 앙상블 콘서트

글 입력 2014.11.02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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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WORKS 네 번째 시리즈

 

늦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모던 하모니, 
재즈피아니스트 이지연의 컨템포러리 재즈 앙상블
플러스히치와 한국폼텍㈜이 함께 기획한 매달 첫째 주 금요일 선보이는 JAZZ WORKS 콘서트가 벌써 네 번째 무대를 준비한다. 합정역에 위치한 무대를 찾은 음악 관계자들은 “100석 규모의 아담한 공간이지만 집중도가 있는 공간과 훌륭한 사운드로 재즈 매니아들에게 적합한 무대가 계속 이어질 좋은 무대가 될 것”이라는 반응이다. 늦가을 11월을 맞이하여 JAZZWORKS는 재즈 피아니스트 이지연의 2집 앨범 ‘This Place, Meaning, You’ (다시 그곳에)의 발매 기념 공연을 준비하였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단연 피아노, 클라리넷, 플룻, 색소폰, 트럼본, 첼로, 베이스, 드럼으로 이루어진 옥텟(Octet) 편성의 이지연 컨템포러리 재즈 앙상블이다. 이지연 컨템포러리 재즈 앙상블은 전통적인 재즈 빅밴드의 규모와 비교했을 때 소규모 편성으로 축소되었지만 작곡 중심의 다양한 가능성과 색깔을 보여주고자 하는 많은 뮤지션들에 의해 미국과 유럽 재즈계에서 종종 시도되고 있으며 이지연은 1집에서도 비슷한 시도를 한 적이 있다. 특히 플룻, 클라리넷에 첼로까지 국내 재즈계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악기들로 이루어진 이 독특한 8인조 편성은 오직 이지연의 작품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작곡 중심으로 현대적인 재즈 앙상블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재즈피아니스트 이지연은 2012년 3월 1집 앨범 ‘Bright green almost white’의 발매와 함께 다양한 편성의 공연으로 꾸준히 재즈 팬들과 만나왔다. 뉴욕 주립대 피아노과 교수 데이빗 버크만(David Berkman)은 “감성을 자극하는 모던하모니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전해주는 다채로운 색채는 부드럽고 절제된 피아노 연주와 조화를 이루며 은은하게 울려 퍼진다” 이렇게 그녀의 컴포지션과 피아노 연주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2집 앨범 역시, 이지연의 자작곡으로 채워지며 그 감성을 전달함에 있어 새로운 컨셉의 ‘컨템포러리 재즈 앙상블’을 시도하여 곡에 대한 표현력을 높이고 있다. 1집 앨범의 기본테마였던 ‘자연에 대한 노래’는 2집 앨범에서는 좀더 친숙한 주제인 인간내면에 대한 감정 변화와 늘 그 자리에 존재하는 우리를 둘러싼 자연에 대한 포괄적인 노래들로 구성되어있다. 플룻에 지백, 클라리넷과 소프라노 색소폰에 이동욱, 테너 색소폰에 여현우, 베이스에 송인섭, 드럼에 유성재 등 국내 정상급 재즈 뮤지션들이 세션 참가 하였고, 녹음은 국내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오디오가이 스튜디오’에서, 믹싱과 마스터링은 1집 앨범도 작업하였던 그래미 수상 경력의 유럽 최고의 엔지니어 ‘폴 파워’가 하였다. 이번 11월 7일 재즈웍스 네 번째 시리즈에서 선보일 ‘이지연 컨템포러리 앙상블’ 이라는 새로운 포맷은 재즈 피아노 트리오와 클라리넷, 플룻, 테너 색소폰, 트럼본, 그리고, 첼로로 구성되며, 이번 앨범의 수록 곡인 This Place, Meaning, You, If I Ever Would Leave Her , A Lazy Cat ,Bye My Apricot 등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JAZZWORKS 시리즈콘서트

 

오디오가이 스튜디오와 함께 ‘오디오가이 스튜디오 라이브’ 시리즈를 기획 했던 플러스히치가 조금 더 확장된 공간인 폼텍 웍스홀로 장소를 옮겨 8월 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달 첫 번째 주 금요일에 ‘JAZZ WORKS’ 라는 타이틀로 재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폼텍 웍스홀은 프린터 라벨 용지 전문회사인 한국폼텍이 운영하는 홍대 인근에 위치한 100석 규모의 공연장이다. 지난 달 5일류석원안녕하신가영, 꽃잠프로젝트의 오픈 공연에 참석한 공연 기획 관계자들은 클래식, 재즈, 발라드, 밴드 공연에 적합한 최상의 음향시설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홍대의 인근 공연장들이 지하에 있는 반면 1층에 위치해있고 야외 테라스로 이어지는 객석은 이 공연장만의 특색이다. 폼텍 웍스홀 관계자는 "라벨지 회사가 공연장을 연다고 해서 의아해하시는 분이 많을 것이다. 이는 폼텍이 꾸준히 고객에게 받는 사랑을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하였고 홍대의 지역적인 특색과 어울리는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개관하였다." 라고 밝혔다. 플러스히치의 김충남 대표는 “폼텍 웍스홀은 100석 규모의 쾌적한 공간에 어쿠스틱 음악에 어울리는 음향장비를 구비하여 재즈공연에 적합한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그랜드 피아노가 상태가 좋아 오디오가이 스튜디오에 이어 재미있는 재즈 공연 시리즈를 만들어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재즈피아니스트 이지연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편곡가로 활발히 활동중인 재즈피아니스트 이지연은 네덜란드 Prins claus conservatory 와HKU Utrecht School of Arts 에서 수학했다. 재즈피아니스트 이지연의 1집 앨범 'Bright Green Almost White'(Featuring Alex Sipiagin) 을 2012년 3월 6일 유니버설 코리아를 통해 발매 다양한 편성과 이지연 표 서정성으로 재즈 팬들을 계속해서 만나왔다. 1집 앨범의 스페셜 게스트로 참가한 데이브 홀랜드 빅밴드의 트럼펫 연주가 “Alex Sipiagin” 은 지난 1집 앨범에 특별한 애정을 표현하였을 만큼 이지연의1집 앨범은 많은 연주자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2014년 이지연 2집 앨범 'This Place, Meaning, You'(다시 그곳에) 는 1집 앨범의 기본테마였던 ‘자연에 대한 노래’에서 더 나아가 좀더 친숙한 주제인 인간내면에 대한 감정 변화와 늘 그 자리에 존재하는 우리를 둘러싼 자연에 대한 포괄적인 노래들로 구성 되어있다. 이지연 재즈 컨템포러리 앙상블이라는 새로운 구성으로 2014년 11월 7일 오디오가이 & 플러스 히치를 통해 발매예정이다. 현재 서울예대, 숭실대, 동아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일시 : 2014.11.7(금) 오후8시 
장소 : 폼텍 웍스홀 
문의 : 플러스히치 02-941-1150



피아노 트리오, 색소폰, 트럼본, 클라리넷, 플룻, 첼로로 이루어진 8인조 밴드 이지연의 컨템포러리 재즈 앙상블! 오는 11월 7일 금요일 폼텍 웍스홀에서 공연이 있습니다. 감성적이고 모던한 멋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기대해 주세요! 

[권혁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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