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통합검색 칼럼/에세이 오피니언 문화소식 작품기고 리뷰 사람 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검색 검색형태 > 제목만 제목+기사 기자명 기간 > 전체 오늘 1주 1개월 1년 직접입력 > ~ 검색 통합검색 칼럼/에세이 오피니언 문화소식 작품기고 리뷰 사람 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칼럼/에세이 검색결과 오피니언 검색결과 [미술/전시][Opinion] 전시힐링 : 러빙빈센트展 (Loving Vincent Exhibition) [전시] 홍보에 비해 전시가 조금 아쉬웠다. 물론 그만큼 기대가 컸기 때문이다. 빈센트의 이름을 건 이상, 높아지는 기대감을 멈출 수 없기 때문이다. 오세준|2019-03-25 [도서/문학][Opinion] 인간실격, 졸렬하기 [도서] 으레 범죄자한테, 저런 사람도 아니라며 욕하지만 그런 도덕성 결여와는 궤를 달리한다. 좀 웃기다. 누가 인간이고 싶어서 인간인 것도 아닌데, 마음대로 인간에 자격을 부여하고 실격이라니. 결국 고상하고 지적인 척 씨부렸지만 자기가 만들어낸 서커스에 ... 오세준|2018-11-13 [게임][Opinion] 안드로이드와 당연한 혐오 _ 디트로이트 : 비컴 휴먼 Detroit : Become human [게임] 안드로이드 시선에서 바라본 차별은 뭔지 모를 기시감을 불러일으켰다. 과거에 존재했고 현재에도 만연한 차별과 닮아있었다. 작 중에서는 기존에 입력된 명령 체계를 무시하고 하나의 인간으로서 인정받기 위해 활동하는 안드로이드를 '불량... 오세준|2018-08-02 [도서/문학][Opinion] 당신과 나 사이 : 기대를 버리고 적당히 거리 두기 [도서] 인간관계 얘기는 사랑 얘기처럼 너무나도 흔하다. 사랑도 관계의 일부기 때문이기도 하고. 너무나도 진부하고 상투적이지만 평생 멀리할 수 없으며 들을 때마다 솔깃해지는 이야기. 쉽게 인간의 희로애락을 불러일으킨다. 본질적인 문제는 항상 같기 때문이... 오세준|2018-07-25 [공연][Opinion] 도그파이트_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 [뮤지컬] 개싸움. 가장 못생긴 여성 파트너를 데려온 사람이 상금을 타는 대회. 오세준|2018-06-30 [문화 전반][Opinion] 고추와 얼얼함 [기타] 하루는 여느 때와 같이 아빠는 우릴 불렀다. 우리는 평소대로 나갔고 돌아온 건 호미 따위가 아니라 따라오라는 소리였다. 밭 귀퉁이에 사과나무 세 그루가 심어져있었다. 기실 너무 좁은 터라 열매는커녕 다 자라기도 어려웠다. 그렇지만 우린 무척 좋아했... 오세준|2018-06-16 [영화][Opinion] 써클 : 90분 카레, 차별 맛 [영화] 50명의 사람들은, 바꿔 말하자면 50개의 차별과도 같았다. 오세준|2018-06-07 [문화 전반][Opinion] 키치적 감성 :: 국뽕에 대한 고찰 [기타] K pop 아이돌 뮤비 리액션 영상과 김연아 피겨 해외 반응 영상에는 공통점이 있다. 하단에 달리는 한글 자막, 쉴 새 없는 과장된 제스처와 사운드, 마치 자기가 미친 듯이 영상을 애호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려는 것만 같다. 그리고 조회수를 올리기 위한, 보여... 오세준|2018-05-29 [문화 전반][Opinion] 세상에서 모성애가 사라졌으면 [기타] 유독 엄마에게만, 모성애와 엄마라는 프레임을 씌우면서 엄마임을 강요한다. 희생과 사랑 문제는 개인이 아니라 모든 엄마에게 요구한다. 어느새 개인이 아니라 엄마가 되어버렸다. 엄마가 희생하지 않으면, 곧 엄마라는 자리에서 박탈당하고 끌어내려와진... 오세준|2018-05-20 [문화 전반][Opinion] 오리의 꿈, 말의 편자 [기타] 오리는 순진한 얼굴로 호감을 사지만, 필사적으로 물장구를 치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서다. 나도 오리 떼 중 한 마리다. 다른 오리들처럼 물장구를 친다. 가끔 하늘로 날아가는 다른 오리들을 바라본다. 발장구 말고 날갯짓하는 그들을 멀거니 바라본다. 나는... 오세준|2018-05-14 [영화][Opinion] 노팅 힐 Notting Hill, 1999 [영화] OST와 더불어 너무너무 유명한 영화. 혹자들은 남자판 신데렐라 스토리라고 말하기도 한다. 솔직히 유명하다는 ost도 나중에 직접 들을 때서야, 이 영화에서 나왔다는 걸 알게 됐다. 지금 한창 내 재생 목록 1순위 달성중이다. 각설하고 진부하게 말하자면 여배... 오세준|2018-05-13 [문화 전반][Opinion] 낭만을 사랑할 시간이다. [기타] 외출한 지 몇 시간이 지나면 맡을 수 있는 바람 냄새는 묘한 안정감을 준다. 딱 맡을 수 있는 시간이 있다. 갓 외출하면 손에 바람이 닿지 않기 때문에, 몇십 번 아니면 몇백 번 바람 가닥이 손가락을 스치고 나서야 바람의 체향을 어설프게라도 맡을 수 있다. ... 오세준|2018-04-28 처음123마지막 문화소식 검색결과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작품기고 검색결과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리뷰 검색결과 [도서][Review] 화가가 아닌 내담자로 - 치유미술관 에서는 화가를 강조했다. 화가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뮤즈는 누군지, 동시대에 살고 있는 화가들의 영향 관계라든지, 작품보다 화가 자체에 집중했다. 미술이란 개념을 하나의 예술로 여기지 않고 인문학의 총체로 보게끔 하는 시야관으로 이끌었다. 오세준|2019-11-07 [도서][Review] 마음 편히 읽으면 좋을 책 "독서 주방" [도서] 과유불급이라며 고추도 결국 음식에 과하게 쓰면 안 되는 걸 말한다. 맛의 밸런스를 단숨에 깬다며 말이다. 인생도 그렇다고, 지나친 건 부족함보다 못하다고 말한다. 훌륭한 인생이란 균형과 조화다. 오세준|2019-10-29 [도서][Review] 마거리트 히긴스의 두 전쟁, 전쟁의 목격자 [도서] 전기가 아니라 소설의 주인공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매력적인 외모와 독특한 성격,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났으나 시련이 닥친다는 흔한 주인공 전개다. 태어나고 자라왔던 매기의 어린 시절을 읽어본다면 누가 봐도 ‘전기’가 아닌 허구의 인물을 주인공으... 오세준|2019-10-07 [도서][Review] 인생에는 독백도 방백도 없다. 다락방 미술관 [도서] 인생에는 독백도 방백도 없다. 생애 인정받지 못한 예술가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종종 예술가를 들어 인생의 덧없음을 얘기하곤 한다. 저렇게 위대했고 찬란한 예술가들도 살아있는 동안 인정받은 경우는 손에 꼽는다고. 오세준|2019-09-03 [도서][Review] 원시인이었다가 세일즈맨이었다가 로봇이 된 남자 [도서] 무분별하고 원치 않는 자극이 쏟아지는 세상 속에서 생각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다. 발자취를 훑어보면서 교훈을, 현재를 같이 살아가며 생동감과 작은 위안을, 미래를 준비하는 데서 조금의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칠십 인생을 앉은... 오세준|2019-07-15 [도서][Review] 잘못은 우리 옷에 있어 - 나는 나를 입는다 [도서] 작가님은 '예쁘다'의 정의를 재해석했다. 스타일링은, 절대적으로 우수한 외모를 지향하는 게 아니라고. 옷과 액세서리로 당사자 체형과 이미지에 맞게 코디해서 특유의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거라고 얘기했다. 책 전반에, 스타일링에 대한 작가님의 ... 오세준|2019-06-25 [전시][Review] 초현실 괴물, 상상을 찍는 작가_에릭 요한슨 사진展 카메라 렌즈에 묻어있는 물방울은 사실감을 더해주며 빛 번짐도 현실감을 더해준다. 태양 주위로 스크래치 되는 거나, 수면 아래의 왜곡 표현이나 혀를 내두를 정도로 디테일하다. 수면과 이어지는 지면을 어떻게 저렇게 표현했을까? 병 속의 마을은 매우 아... 오세준|2019-06-16 [전시][Preview] 현실에 환상 한 꼬집 : 에릭 요한슨 사진展 결국 에릭 요한슨은 사실적인 사진에서, 초현실을 부여해 인간이 탐색해온 가치들을 이끌어내는 것 같다. 탁월한 사진 실력과 편집 기술, 남들과 다른 상상력이 결합한 결과물은 스토리를 창조했다. 어서 전시를 보고 싶다. 오세준|2019-05-13 [도서][Review] 일요일, 손톱, 스핑크스, 꼬리박각시. 나비와 나방은 둘다 나비목이다. 오세준|2019-05-08 [도서][Review] 사유하고 싶다면 : 문화코드로 읽는 지구 [도서] 이 비교하기 좋아하는 민족은, 행복마저 비교한다. 진짜 행복한 사람은 이런 숫자 집합 따위가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오히려 진짜 행복해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게 아니라, 높은 순위니까 행복하다는 듯이 여겨버린다. 이렇게, 순위 지표에서 두 가지 의... 오세준|2019-04-06 [도서][Review] 세상을 디자인하는 사람들에게 : Design Magazine CA #243 너무나도 다양한 주제에서 각자 목소리를 당당하게 내고 있다는 건, 작은 방에서 읽고 있던 내가 갑자기 복받쳐서, 울컥하게 만들었다. 작은 방, 폐쇄적 공간에서 혼자 있다가, 갑자기 세상의 구성원 모두와 연결된 느낌이었다. 세상에 존재하는 크고 작은 문... 오세준|2019-03-29 [도서][Review] 만들어진 작가 지망생을 마주하기까지 [도서] 문제는 어른들과 선생님이 가볍게 던진 말이었다. 그런 과정에서 재능 있다고, 그 작가하면 되지 않겠냐고, 나는 소중히 주워 담아 차곡차곡 쌓았다. 그게 첫 인연이었다. 만들어진 작가 지망성, 실력도 끈기도 없지만 자존심만 있었던 작가 지망생은 그렇게 ... 오세준|2019-02-12 사람 검색결과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문화초대 검색결과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문화는 소통이다 검색결과 검색결과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