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과거를 그리 그 시절 질리도록 듣던 곡들 [에세이] 과거를 그리 어릴 적 갖고 있던 '열정' [에세이] 우울과 피곤, 어느 세계에도 정착할 수 없는 존재의 부유. 존재의 필연.
[에세이] 억지로 하는 어렵지만 재밌기도 한 공부 [에세이] 용기의 펌프 이 실천이 쌓이면 결국 내가 쏘아 올린 용기의 펌프는 날로 ... [에세이] 무애 無碍 16 아, 내 가슴에 사랑과 경멸이 넘친다.
[에세이] 텃밭 가꾸는 새롭게 자라나고, 피어 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텃밭의 일 [Essay] 심리 상담에서 무기력이 찾아올 때 실천할 프로세스 [에세이] 다들 답답할 다들 답답할 땐 어떻게 하세요? 내공 100 드릴게요!
실시간 칼럼/에세이 콘텐츠 [주한문화원] Bonjour! 7월 1주차 주한 프랑스 문화원 소식!2016/07/01 20:34 Bonjour, tout le monde! 안녕하세요, 여러분! 7월의 첫날입니다. 비가 시원하게 내리네요! 이번주부터 장마라고 해요. 습하고 눅눅한 장마 춘천에도 오늘 하루종일 비가 쏟아부었답니다. 하지만 에어컨의 가호를 받는 사무실 안에서 시원한 빗소리를 듣고만 있는 기분은... [주한문화원] Bienvenue à tous! 프랑스 문화원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2016/06/21 19:18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여러분과 주한 프랑스 문화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된 류소현이라고 합니다. 첫 인사는 굉장히 뻔했죠? 신선한 인사표현을 제가 잘 몰라요. 혹시 괜찮은 문장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다른 기회가 생기면 꼭 사용할게요 각설하... [칼럼] 해가 지지 않는 음악낙원, 런던12016/06/07 02:29 막간휴식 때 원형복도를 배회하다 1938년 12세의 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롤스로이스에서 내려 로열 앨버트홀로 들어서는 오래된 사진이 눈에 들어왔다. 순간 무언지 모를 감흥이 일었다. 80년 전이나 지금이나 로열 앨버트홀은 시대의 변화와는 상관없이 제자리를 굳건히 ... [제1회 바칼로레아] 제게 이 한조각을 허하십시오.2016/05/22 23:21 ‘영세’, 저는 이 단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살펴보기 전에 이 단어가 갖는 두 가지 뜻에 대해 살펴보도록 합시다. 첫 번째 정의는 ‘작고 가늘어 변변치 못함’이며, 두 번째가 ‘살림이 보잘것없고 몹시 가난함’을 뜻합니다. 이 단어는 볼품... [제 1회 Baccalaureat] 문화애호가로서의 다짐2016/05/22 21:32 문화애호가는 어떤 사람일까? '문화애호가'라는 이름을 분석해보면, '애호가'는 해당하는 사람의 성질을 정해주는 말이고, '문화'는 이 성질이 어느 분야에 해당하는지를 한정해주는 역할이다. 그러니 '문화애호가'의 의미를 제대로 알... [칼럼] 랭스와 아비뇽으로의 여행2016/05/06 20:53 랭스와 아비뇽에 몇 시간 머물렀지만 나는 이 두 프랑스 도시가 품고 있는 음악의 진수를 경험하지는 못했다. 언제 랭스와 아비뇽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이 두 도시의 오페라극장에 들러 오페라를 감상하고 난 후의 소회를 나에게 들려줄 수는 없는지. 아니면 차... [제1회 Baccalaureate] 소셜미디어라는 광장, 무한한 아고라를 꿈꾸며2016/05/06 16:45 진정한 문화적 소통의 욕구가 바탕이 되어야 의식 있는 문화애호가들부터 차례차례 호명할 수 있다. 제1회 ART insight 바칼로레아2016/04/26 18:37 문화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사색과 향유 그리고 소통을 위한 자리 [주한문화원] 5월 주한문화원 소식-봄맞이 네브루즈와 어린이날 특별 행사2016/04/25 11:20 5월 주한문화원에서는 2016년 봄 맞이 네브루즈 행사와 어린이날 맞이 문화원 행사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주한문화원] 터키를 읽는 키워드 07. 이스탄불은 튤립 축제 중!2016/04/11 11:14 터키의 국화, 튤립. 터키 최고의 도시 이스탄불에서 펼쳐지는 튤립 축제에 대해 알아봅시다. [칼럼] 5월의 클래식 메카, 피렌체2016/04/02 16:47 피렌체는 그런 곳이다. 흔히 미술의 르네상스 발원지로만 인식되는 미술사적 사적(史蹟)으로서만이 아니라, 오페라의 발원지이면서 서양고전음악이 어디에서건 살아 숨쉬는 전천후 클래식 메카가 피렌체인 것이다. 나는 그런 피렌체를 다시 찾는 날에는 반드시 5월에 들러... [시인의 저녁편지6] 청혼 12016/03/29 17:01 그는 사랑이 많은 사람입니다. 사랑이 많은 사람답게 여자들에게 자주 반합니다. 어느 날 그가 여자를 만나러 가는 부산여행 길에 동행합니다. 바다! 좋아요. 같이 가요. 기차 안으로 청춘의 파도가 넘실댑니다. 그를 대신해서 내가 여자의 집으로 전화했을 때 여자의 어머... [칼럼] 클래식의 모든 것, 잘츠부르크2016/03/26 11:59 올해는 7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잘츠부르크 음악제가 한 달 보름 간 열렸다. 상기한 극장들에서 모두 100여 개의 화려한 무대가 쉴 새 없이 펼쳐졌다. 카라얀이라는 절대지존이 떠난 지 사반세기가 흐른 지금의 잘츠부르크는 여러 영웅들이 군웅할거하는 춘추전국시대의 ... 이승신의 컬쳐에세이 - 윤동주 시비2016/03/19 16:03 일제 시대, 그 어둡고 가난한 생활 속에서 인간의 삶과 고뇌를 사색하고 조국의 억메임에 가슴 아파하며 애끓는 그 심정을 절제된 시로 묘사했던 시인 윤동주. 그는 나를 성찰하게 한다. 그의 시에 보이는 한없이 선하고 순수한 마음은 나를 진실되게 한다. [주한문화원] 브라질을 말하다 03. 브라질에는 브라질 사람이 없다구요?2016/03/17 18:21 '브라질은 모두를 위한 나라(Un Pais de Todos)'. 브라질 정부의 공식 로고에 찍혀 있는 말입니다. 어느 나라에서 왔든 어떤 인종이든 차별 없이 모두 동등하게 대우하고 권리를 인정한다는 의미죠. 그렇다면 브라질은 어떻게 차별없는 나라가 되었을까요? [칼럼] 브루크너의 도시, 린츠2016/03/14 21:25 나는 안톤 브루크너(1824-1896)의 음악을 사랑한다. 브루크너의 진면목은 역시 11곡의 교향곡들이다. 하나 같이 버릴 것 없는 절편이지만 나는 특히 아다지오 악장들을 사랑한다. 대하의 흐름처럼 도도하게 흘러가다가도 장엄하고 파란만장한 여울을 형성하는 파노라마를 듣... [시인의 저녁편지10] 숨,2016/03/09 22:59 숨의 속도는 삶의 속도 같아요. 쉼의 속도이고 기다림의 속도 같기도 해요. 성급하게 살아온 생의 순간들을 반성하게 되요. 서둘렀고 진득하게 견디거나 기다리지 못했어요. 규칙적으로 성실하게 조금씩 연습하다보면, 언젠가 높고 낮고 길고 짧게 자유자재로 숨 쉬게 되는... 처음이전131132133134135136137138139140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