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지방에도 취 긍정적인 도시 정체성에서 형성되는 로컬리티 취향 [에세이] 멜버른에서 시드니 교환학생과 멜버른 대학생으로 재회한 대학 동기들... [에세이] 무애 無碍 15 그래 내가 그대 가슴에 밭고랑을 갈 것이라
[에세이] 벚꽃 사냥꾼 봄의 찰나에는 벚꽃이 있다. [에세이] 올해는 쉬어 왜 내가 휴학을 결정하게 되었는가 [에세이] 답은 언제나 조언을 한 사람의 선의와는 무관하게 어떤 조언은 나에게는 ...
[Essay] 청춘의 모퉁이에 어른이 되는 건 아직도 어렵지만 [에세이] 함께하는 웃 런닝맨의 700회를 축하하며, 걷지 말고 뛰어라 런닝~맨! [에세이] 금기에 다가 원초적인 몸을 응시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이상한 방식의 사...
실시간 에세이 콘텐츠 [시인의 저녁편지1] 첫,2015/12/16 20:47 함께 하늘을 날 수 없고 함께 땅을 걷을 수 없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당신. 함께 하늘을 날거나 함께 땅을 걷지 못해도, 세상 어디에나 있는 당신. 그리운 당신을 두고 떠납니다. 아니 그리운 당신을 향해 떠납니다. 조금 더 먼저 와서 마중하고 조금 더 늦게까지 배웅하면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문화특집] 우.사.인. 번외 - 인디 락 페스티벌, 어렵지 않아요!2015/12/02 01:40 인디 락 페스티벌에 관한 모든 것. 준비물, 꿀팁, 용어해설, 그리고 간단한 소개까지. 이번 겨울을 버틸 수 있는 힘. 내년을 준비해보자. 우사인의 야심찬 특집번외! [문화특집] 우.사.인. ⑦ 루시드 폴2015/10/16 14:29 청명한 가을, 루시드 폴을 만나세요. 노래하는 시인, 훌륭한 작곡가, 매력넘치는 그에 대해 알아보자 [문화특집] 우.사.인. ⑥ 소심한 오빠들2015/09/25 12:49 안녕하세요, 여섯 번째 뮤지션을 데리고 돌아온 우.사.인.입니다. 꾸준히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먼저 전할게요. 이름은 소심한 오빠들이지만 실력과 무대매너만큼은 전혀 소심하지 않은 소.오. 소심한 오빠들 두 명을 데리고 출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화특집] 우.사.인. ④&⑤ 안녕하신가영 & 쏜애플2015/09/17 02:04 담담하고 서정적이지만 현실적인 가사로 슬픔을 풀어내며 나 자신의 안부를 묻는 안녕하신가영. 몽환적인 사운드와 독보적인 보컬 및 세션, 작곡으로 물지 않고는 버틸 수 없는 가시사과, 쏜애플. 우.사.인.에서 만나봅니다. 이승신의 컬쳐에세이 - 큰 나무2015/09/09 00:27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 책을 가득 넣은 백팩을 메고 도시샤 교정에 들어서면 여기저기 내가 눈길주는 나무들이 반겨하고 하교할 때면 역시 그들이 캠퍼스에서 뛰듯 내게 다가와 늦은 나이에 오늘도 수고하고 고생 많이 했다고 팔을 뻗어 안아주는 듯하다. [문화특집] 우.사.인 ③ 가을방학2015/09/03 11:16 9월, 가을이 성큼 다가와 모든 라디오에서 ‘가을이 왔다’라고 부르짖는 만큼, 그리고 가을방학의 3집 앨범이 9월 1일 발매된 만큼 이번에 소개해드릴 인디뮤지션은 가을방학입니다.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하지만 언제 들어도 참 좋은 3번째 우사인, 가을방학을 만나보시죠. [문화특집] 우.사.인 ② 디어클라우드2015/08/27 02:19 슬프고 근심 어린 사람들에게 전하는 위로, 디어클라우드의 음악을 만나보자. 허스키한 보컬, 실력있는 밴드, 담담하지만 폭발적인 음악까지. 완벽하다. 이승신의 컬쳐에세이 - 가모가와 (鴨川)2015/08/23 00:31 교토의 좁은 내 방을 나서면 곧 강이 나온다. 가모가와다 3월에 와서 내가 제일 많이 걷고 의지하는 자연이다. [문화특집] 우리가 사랑한 인디뮤지션, 우.사.인 ①페퍼톤스2015/08/19 22:08 우리가 사랑한 인디뮤지션, 제 1탄 페퍼톤스! 사심이 가득찬 기자의 글이지만 누구나 페퍼톤스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다! 이승신의 컬쳐에세이 - 글방 이야기2015/06/16 00:44 몇 해 전 동네에 평시 원이던 작은 글방 하날 구하려 나섰습니다 요즈음 서촌 탐방을 온다고들 하지만 많이들 강남으로 가버리고는 시내 한복판 선비 동네가 그간 서민 동네가 되어버렸고 분위기 있는 방하나가 잘 보이질 않았습니다. 오래 살아 온 고택 한옥이 길로 헐려 나간 아쉬움이 늘 있어 그럼 한옥이 ... 이승신의 컬쳐에세이 - 위안2015/06/04 13:37 자식에 기대고 복지에 기대고들 한다는데 꿋꿋이 일년 12달을 정말 부지런히 일하는 그들을 본다. 통행하는 길을 약간 막는 듯도 하나 non verbal 무대처럼 오히려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이승신의 컬쳐에세이 - 아들의 어머니2015/05/22 23:33 아들의 평화의 일념대로 세상이 이루어지기를 그 어머니가 바라듯. 부디 그 마음 하루 속히 추스리고 평안히 살아갈 수 있기를 세계의 어머니와 아들 겐지는 바랄 것입니다. 아주 가까이 그 손 잡아주는 누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승신의 컬쳐에세이 - 큰 바위 얼굴2015/04/20 00:20 오랜 해외 삶에서 그리워 했던 그 얼굴은 돌아와 보니 묵묵히 날 기다려주고 있었다. 많은 것이 변했음에도 여전히 정겨운 그 얼굴이 그 꿈이 거기에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더구나 앞으로도 그 자리에 늘상 있어 줄 생각을 하면 감격하고 감사하고 눈물겹다. 이승신의 컬쳐에세이 - 나오시마의 하늘2014/12/28 00:45 시고쿠는 처음인데 비행기를 타자마자 내리고, 눈에 들어오는 풍경이 우리의 남도 어디쯤인 것만 같아 외국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이승신의 컬쳐에세이 - 경희대 강연2014/12/21 00:32 "절실한 소원이 나에게 하나 있지 다툼 없는 나라와 나라가 되어라" 이 한 줄의 시는 손호연 시인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것으로 노무현 대통령과 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 수상이 청와대 정상 회담 중에 그리고 회담 후 외신기자 회견 연설 중에 읊고 그 정신을 말하기도 한 시입니다. 이승신의 컬쳐에세이 - 수성계곡의 늦가을2014/12/11 01:18 오래 살고 볼 일이라는 말을 자주 하셨던 외할머니 모습이 떠오르고, 같은 자리를 계속 지켜온 계곡과 산이지만 새로운 산을 걷는 기분으로 걷다보면, 매일 저녁 활터로 사직공원으로 산책하시던 아버지 생각이 간절하다 처음이전919293949596979899100다음 마지막